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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쉽게 화재진압 가능한 소화장치로 전면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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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중구, 쉽게 화재진압 가능한 소화장치로 전면 교체

    서양호 중구청장이 주민들과 일체형 호스릴 비상소화장치 시연을 하고 있다.(사진=중구청 제공)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22일 오후 중림종합복지센터 앞에서 '일체형 호스릴 비상소화장치' 주민시연회를 갖고 화재시 초기대응 조치가 빨라져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구는 화재진압 골든타임 확보를 목적으로 지난 9월말부터 관내 109개소에 있는 노후 비상소화장치를, 호스와 소화전이 연결된 일체형 호스릴 비상소화장치로 전면 교체 중이다.

    이날 주민시연회에는 서양호 중구청장을 비롯해 중부소방서장, 인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후 비상소화장치 교체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비상소화장치의 사용법, 시연, 주민 개별 실습 등이 차례로 이어졌다.

    시연회에 참석한 이효명(52·중림동)씨는 "직접 조작해 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다루기가 훨씬 쉽고 불이 났을 때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구는 중부소방서와 함께 위급상황시 주민들이 초동적으로 비상소화장치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동별 순회 '우리동네 비상소화장치 교육'도 실시한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안전이 걸린 사업은 강력하고 신속하게 추진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중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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