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동궁원. (사진=자료사진)
경북 경주 보문관광단지의 다양한 볼거리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모바일 티켓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경주동궁원은 48시간 동안 동궁원을 비롯한 보문단지 주요관광지 10여 곳을 마음대로 선택해 관광할 수 있는 '보문투어패스' 상품을 출시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보문투어패스'는 경북투어패스 홈페이지와 네이버쇼핑, 쿠팡, 위메프, 티몬, 지마켓, 11번가, 옥션, 야놀자, 여기어때 등의 인터넷과 모바일에서 구매(예매)할 수 있다.
보문투어패스는 실속형과 고급형이 있다.
실속형은 동궁원, 손재림 화폐박물관, 키덜트뮤지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백악기월드 등에 입장할 수 있다. 고급형은 실속형에다 또봇정크아트뮤지엄, 한국대중음악박물관, 경주세계자동차박물관을 추가했다.
실속형과 고급형은 빅2(2군데 선택)와 빅3(3군데 선택)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눠 선택에 따라 최대 1만4100원을 할인한 금액으로 보문의 주요관광지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 내년 1월초까지는 스누피 전시회를 진행 중인 우양미술관을 포함한 패키지도 내놨다.
이와 함께 특별가맹점으로 주변 식당 및 숙박시설과 제휴를 맺어 1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한편, 동궁원은 가을을 맞아 원내 곳곳에 국화단지를 조성해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에게 힐링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