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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번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철저한 관리감독 필요"



영동

    "농번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철저한 관리감독 필요"

    강릉시의회, 22일 내년도 주요 업무보고 받아

    강릉시의회(사진=자료사진)

     

    강원 강릉시의회는 23일 각 상임위원회 별로 내년도 당초예산편성과 관련해 주요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날 산업위원회 김용남 의원은 "인력수급 불안정 해소를 위해 2021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는데, 농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리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농번기에 외국인 합법적 고용을 지원하는 것인 만큼 출입국 관리와 최저임금보장, 숙박점검, 이탈방지 등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최선근 의원은 "농업육성 보조사업을 추진하면서 보조금 지급 비율에 명확한 기준없이 사업마다 둘쭉날쭉 정해져 보조하고 있다"며 "사업 특성별로 보조금과 자부담의 비율을 객관적 기준으로 정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행정위원회 최익순 의원은 "내년에 통합가족센터 '품'과 남부권 어르신문화센터 등 대규모 복지시설 건립이 예정돼 있다"며 "설계부터 시공까지 면밀한 검토를 위한 전담팀을 구성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허병관 의원은 "강릉시에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전체 장애인 수의 10%도 안되는 등 인근 지자체에 비해 대응 마련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단계별 예산 확보 노력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지체장애인, 지적장애인, 자폐아동 등을 위한 주간보호시설을 확충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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