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경주시의회 '혁신원자력연구단지' 조성 힘 보탠다



포항

    경주시의회 '혁신원자력연구단지' 조성 힘 보탠다

    대전 한국원자력연구원 찾아 추진경과 등 점검

    서호대의장을 포함한 시의원들이 원자력연구원 시설을 견학하고 있다(사진=경주시의회 제공)

     

    경북 경주시의회는 서호대 의장을 비롯한 전체 의원들이 23일 대전에 위치한 한국원자력연구원을 방문해 경주시에 조성되는 '혁신원자력연구단지'에 대한 추진경과를 점검하고 연구시설을 답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혁신원자력연구단지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의회 및 관계공무원들이 원자력연구원 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사업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의원들은 먼저 연구원으로부터 감포관광단지 일원에 조성될 연구단지의 현황 및 혁신기반조성사업 경과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어 질의응답을 한 뒤 연구원 시찰, 하나로 연구용원자로와 파이로프로세싱 일관공정 실험시설, SMART-ITL 시험시설을 둘러봤다.

    혁신 원자력 연구단지는 감포읍 나정리와 대본리 일원인 현 감포해양관광단지 부지에 2025년까지 222만㎡ 규모의 기반을 조성한 뒤 SMR(소형모듈원자로) 실증시설, 첨단연구동, 중·저준위 폐기물 정밀분석시설, 지역협력·시민안전소통센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니다.

    방사성 폐기물 관리 기관인 원자력환경공단과 한국수력원자력이 있는 경주를 '혁신 원자력 기술 메카'로 육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조성이 마무리되면 약 3천명의 정주 인구 유입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호대 의장은 현장에서 "혁신원자력연구단지를 어렵게 유치한 만큼 경주가 국가 원자력 정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원자력연구원과 함께 경주시의회도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