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대구 구직급여 수급자 재취업률 전국 꼴찌



대구

    대구 구직급여 수급자 재취업률 전국 꼴찌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사진=홍석준 의원실 제공)

     

    구직급여를 받는 사람 가운데 재취업한 사람의 비율이 대구가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의 '구직급여 수급 중 재취업률'이 2018년 이후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2020년 8월 기준으로 구직급여 수급 중 재취업률은 대구가 26.4%로 전국 평균 30.4%를 밑돌며 전국에서 가장 저조했다.

    지난 2019년 대구고용청의 구직급여 수급 중 재취업률도 22.2%로 전국 평균 25.8%보다 낮았으며, 2018년에도 25.5%에 그쳐 전국 꼴찌였다.

    대구지역의 재취업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은 경제 위기로 대구지역의 취업할 일자리 자체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취업지원을 위한 직업훈련을 보다 내실있게 운영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홍석준 의원은 "대구지역의 재취업률이 낮은 것은 그만큼 대구 경제가 다른 지역보다 어렵다는 증거라고 할 수 있지만, 단순히 경제 상황만을 탓해서는 안되고 산업현장의 수요에 맞게 발빠르게 대처하면서 내실 있는 직업훈련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