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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 아트 전시, 브릭캠퍼스 창원 특별전 개최



경남

    브릭 아트 전시, 브릭캠퍼스 창원 특별전 개최

    오는 10월 30일부터 롯데백화점 창원점 영플라자 8층

    브릭아트 창원특별전 홍보포스터(사진=브릭캠퍼스 제공)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브릭 아트 창작품을 전시하고, 관객이 직접 브릭 아트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인 브릭캠퍼스의 창원 특별전이 개최된다.

    브릭 아트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레고, 옥스포드 등 브릭 또는 블록이라고 불리는 장난감을 재료로 창작해낸 예술품을 말한다.

    브릭캠퍼스 창원 특별전에는 국내외 최정상의 브릭 아티스트 30여 명이 참여한다. 전시공간에는 영화 속 장면을 재현한 디오라마를 비롯하여 모자이크, 조형물, 로봇, 음식, 자동차, 캐릭터 등 세상에 단 하나뿐인 브릭 아트 작품 100 여 점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창원 특별전에서는 2019 브릭 코리아 컨벤션에서 관객이 뽑은 최고의 작품으로 선정된 작품 <불국사>와 반 고흐의 화실을 재현한 <반 고흐의 화실> 작품 등이 새롭게 선 보인다.

    <불국사>의 양승환 작가는 가로, 세로 각각 2.2미터, 약 7만개의 브릭으로 웅장한 디오라마 작품을 만들었다. 자연석 위에 인공석을 쌓은 동양 최대의 석축부터 유려한 곡선을 이루는 팔작지붕까지 작가는 한옥 곳곳에 숨겨진 아름다움을 정성스럽게 브릭으로 구현해 냈다.

    (사진=브릭캠퍼스 제공)

     

    역사상 가장 위대한 화가 중 한 사람으로 우리나라에서도 특별히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 '해바라기 여섯 송이'와 화실을 브릭으로 표현한 김승유 작가의 작품도 주목된다. 작가는 고흐가 생전에 그린 총 12점의 해바라기 작품 중 1888년에 그린 '해바라기 여섯 송이' 작품이 제2차 세계대전 중 일본에서 소실되어 더 이상 볼 수 없다는 안타까움을 담아, 브릭으로 작품을 연출했다.

    이밖에 브릭캠퍼스 서울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던 작품들이 대거 이동 전시된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4에 등장하는 데스스타 침공 장면을 말하는 '트렌치 런'을 약 8만 개의 브릭으로 재현한 작품<트렌치 런>, 수 십 마리의 물고기와 함께 물속을 유영하는 사람의 모습을 약 6만개의 브릭으로 표현한 <다이브(DIVE)>, 캐나다의 세계적인 브릭 아티스트 에코우 니마코가 힘차게 날갯짓을 하며 하늘로 날아오르는 거대한 올빼미를 표현한 <플라이 하이(FLY HIGH) 등 감탄을 자아내는 놀라운 작품들이 관객들을 맞이한다.

    작품 감상뿐 아니라 다양한 브릭 아트 체험도 마련된다. 관객이 직접 브릭으로 자신의 창작품을 만들어보고 기념 사진도 찍어볼 수 있는 공간과 영유아들을 위한 듀플러 체험존, 브릭과 미디어가 결합된 체험등을 즐길 수 있다.

    브릭 캠퍼스 창원 특별전은 10월 30일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 롯데백화점 창원점 영플라자 8층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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