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25일 마산만 일대에서 '수영하는 해(海) 맑은 마산만을 위한 수중·수변 정화활동'을 펼쳤다.(사진=창원시 제공)
창원시가 25일 마산만 일대에서 '수영하는 해(海) 맑은 마산만을 위한 수중·수변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등 시 관계자와 해병전우회 창원시 천자봉 회원 등 150여명 참석한 가운데 쓰레기 없는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조성하기 위해 해안가와 바다 속 수중정화활동을 펼쳤다.
창원시가 25일 마산만 일대에서 '수영하는 해(海) 맑은 마산만을 위한 수중·수변 정화활동'을 펼쳤다.(사진=창원시 제공)
해병전우회 회원들은 보트와 잠수장비를 동원해 폐그물과 폐타이어 등 바다 속에 쌓여 있는 해양쓰레기를 대대적으로 수거하는 한편, 마산해양신도시 주변 해안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도 말끔하게 치웠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버리기는 쉬워도 줍고 치우기는 어려운 일인데 마산만 수중 정화활동에 힘써준 창원시 천자봉 해병대전우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수영하는 해(海) 맑은 마산만 부활 프로젝트를 통해 푸르고 깨끗한 바다를 시민들에게 돌려 드리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