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슈켄트 청연.(사진=청연한방병원 제공)
청연 한방병원이 카자흐스탄 2곳에 이어 우즈베키스탄에 해외 3호점을 개원했다.
청연 한방병원은 최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타슈켄트 청연'을 개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타슈켄트 청연의 개원은 카자흐스탄 알마티와 외스케멘에 이어 3번째로 국내와 동일한 한의약 진료 서비스를 우즈베키스탄 현지에 제공할 계획이다.
청연 한방병원은 지난 2018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메디컬 아카데미(이하 TMA) 내에 한의진료센터 위탁운영을 시작으로 무료 진료 활동과 의과대학 재학생들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TMA 수련병원 지정을 통해 현지 의료인 병원 실습을 제공하는 등 한의약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청연 한방병원 김지용 병원장은 "이번 타슈켄트 청연의 개원은 청연의 세계화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이를 통해 한의약의 우수한 위상을 널리 알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연 한방병원은 해외 4호점인 베트남 하노이 청연 개원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