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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한 재활원 30대 코로나19 확진…충북 187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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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 한 재활원 30대 코로나19 확진…충북 187번째

    23~24일 충남 아산서 열린 재활상담사 워크숍서 여주 40번째 확진자와 접촉
    충북 참석자 3명 중 2명 음성…청주 확진자 24일~25일 재활원 야간근무
    재활원 입소자 11명 대상 진단 검사 중

    (사진=자료사진)

     

    장애인 재활상담사 워크숍에 참석했던 충북 청주의 한 재활원 30대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6일 청주시 흥덕구에 사는 30대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도 여주 40번째 확진자와 접촉자로 분류돼 검체를 체취했고 검사 당시 발열 등의 증상이 있었다.

    이들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충남 아산시에서 열린 '2020 장애인 재활상담사 워크숍'에 참석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전국에서 77명이 참석한 이 워크숍에는 도내에서도 모두 3명이 함께했지만 A씨를 제외한 나머지 2명은 음성을 나왔다.

    A씨는 워크숍을 마친 24일 오후 6시부터 이튿날인 25일 오전 9시까지 자신이 일하는 재활원에서 야간근무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당국은 A씨를 청주의료원이 격리 입원 조처하고 접촉자와 이동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A씨가 근무하는 재활원 입소자 11명에 대한 진단검사도 벌이고 있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사망자 2명을 포함해 모두 187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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