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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시대" 코로나19 충북 관광지도 '개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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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언택트 시대" 코로나19 충북 관광지도 '개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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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은 속리산 등 단체.유명.실내 관광지 방문객 크게 감소
    계곡.걷기길, 캠핑지, 신생 관광지 선호...충주 탄금대 2배 이상 증가
    골프장 5곳 입지한 진천도 관광객 8만 명 증가 반전
    충북도 관광 상품 개발.관광개발계획 반영

    (사진=자료사진)
    코로나19가 충청북도의 전통적인 관광 지도까지 바꿔놨다.

    전통적인 유명 단체 관광지는 방문자 수가 크게 줄어든 반면 비대면 관광지가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28일 충청북도에 따르면 올 들어 6월까지 도내 관광객수는 모두 935만 3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36% 이상 줄었다.

    가장 큰 변화를 맞은 곳은 1년 내내 수련회나 수학여행 등의 단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던 전통적인 관광지들이다.

    지난해 상반기 3만 9천명이 찾았던 보은 속리산의 한 유스호스텔은 올해 관광객이 10/1 수준에도 못미치는 고작 3천명 가량에 그쳤다.

    도내 대표 관광지인 괴산 산막이옛길은 올해 14만 5천명으로 37% 가량의 감소율을 보였고, 실내시설인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도 6만 3천명 수준으로 관광객이 반토막 났다.

    반면 여행의 소규화, 덜 알려진 관광지 선호, 비수기.근거리 여행 증가 등으로 한적하고 여유로운 관광지들은 오히려 재조명을 받고 있다.

    충주 탄금대는 올해에만 지난해보다 2배 가량 많은 12만 명이 몰려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제천 덕동계곡 등의 계곡.걷기길과 영동 송호관광지 등의 캠핑지, 제천 청풍호반케이블카 등의 신생 관광지도 코로나19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았다.

    특히 5곳의 골프장을 관광지로 올린 진천군은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오히려 지난해보다 관광객이 8만 명이나 늘어 눈길을 끌었다.

    충북도는 이 같은 관광 트렌드 변화에 맞춰 다양한 관광 상품 개발과 함께 5년마다 세우는 제7차 충북권 관광개발계획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충북도 이승기 관광항공과장은 "캠핑장과 확대나 언택트 관광지 마케팅 등의 사업을 통해 코로나19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연차별로 코로나19 대응 관광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가 가져온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충북 관광의 탈바꿈 기회로 삼을 수 있을 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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