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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방사능 오염수 방류 안돼"…경북도의회 결의안 채택



대구

    "日 방사능 오염수 방류 안돼"…경북도의회 결의안 채택

    경북도의회 본회의장(사진=자료사진)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6일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중단 촉구 결의안'을 참석 위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 채택은 300만 도민과 우리 국민, 나아가 인류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일본 정부에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중단을 강력히 촉구하기 위한 것이다.

    결의안은 방사능 오염수와 관련한 모든 정보의 투명한 공개와 함께 오염수 방류 시도에 대한 우리 정부의 점검과 대응을 촉구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대표 발의한 박차양 도의원(경주)은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는 일본 내에서도 반대 여론이 거센데도 일본 정부가 무리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회의에서 기획경제위원들은 "일본 정부의 정책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우리 정부에도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관련 단호한 대응을 강력히 요구해야 한다"고 집행부에 주문했다.

    결의안은 같은날 경상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 상정돼 의결됐으며 국회와 원자력안전위원회, 주대한민국 일본국대사관 등 관련 기관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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