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청주서 20대 독감 예방접종 이튿날 숨져…보건당국 역학조사



청주

    청주서 20대 독감 예방접종 이튿날 숨져…보건당국 역학조사

    (사진=자료사진)

     

    충북지역 대학생이 독감 예방 주사를 맞고 이튿날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충청북도와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10시 30분쯤 보은보건소에서 독감 백신을 맞은 대학생 A(21)씨가 이튿날(11일) 오후 청주 자취방에 쓰러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했다.

    A씨는 충북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숨졌다.

    A씨는 평소 당뇨 등의 질환을 앓고 있었고, 병원에 옮겨졌을 당시 혈당 수치가 정상 수준보다 10배 이상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은보건소에서 동일 제조번호 백신을 맞은 20명은 현재까지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보건당국도 A씨의 사망과 백신의 연관성에 대한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