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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시민단체 "중앙 언론의 가덕신공항 편향 보도 멈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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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지역 시민단체 "중앙 언론의 가덕신공항 편향 보도 멈춰야"

    "가덕신공항은 선거용이 아닌 지역의 25년 염원"
    "왜곡보도 계속될 경우 불매운동 등 대응 나설 것"

    부산지역 시민사회단체가 가덕신공항 관련 중앙 언론의 보도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사진=박중석 기자)

     

    부산지역 시민사회단체가 가덕신공항과 관련한 이른바 중앙 언론의 보도가 편향되어 있다고 주장하며 불매운동 등 강경 대응을 예고하고 나섰다.

    동남권관문공항추진 부울경범시민운동본부와 부산경실련, 부산여성소비자연합 등 지역 12개 시민사회단체는 24일 오후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 언론의 가덕신공항 관련 보도를 규탄했다.

    이들은 "중앙 언론은 가덕신공항을 위한 일련의 노력과 정책을 오직 부산시장 보궐선거용이라고 매도하고 있다"며 "정확한 사실 파악을 위한 노력을 하지 않거나 교묘하게 왜곡된 사실을 전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시기적으로 총리실 검증과 가덕신공항이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핵심이슈료 부상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지역의 25년간의 오랜 숙원사업이었기 때문이지 특정 정파의 이익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 사업은 결코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잘못된 수도권 이익만 대변해서는 전국 언론으로서의 존재가치에 의문을 사게 된다"며 "가덕신공항 관련 사실관계를 명확히 파악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지 않을 경우 불매운동 등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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