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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가덕신공항 특별법 내일 발의…"野 법안도 같이 심사"



국회/정당

    與, 가덕신공항 특별법 내일 발의…"野 법안도 같이 심사"

    예타 조사 면제 등 공항 신속 건설 내용 핵심
    2030 엑스포 등 일정 고려해 연내 처리 목표
    與 이낙연 "야당 법안과 병합 심의" 주문

    가덕신공항 특별법 촉구 기자회견.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가칭)'을 오는 25일 공동 발의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박성준 원내대변인은 24일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가덕도 신공항과 관련해서 내일(25일) 특별법을 공동 발의한다"고 전했다.

    특별법에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등, 신속하게 공항을 건설할 수 있도록 보완하는 내용이 주로 담길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2030 엑스포' 유치를 위해서라도 조기 개항이 필요하다는 내용 등이 포함된다.

    민주당 이낙연 대표도 이날 온택트 의원총회에서 "가덕신공항 특별법안을 잘 만들어 야당 법안과 병합 심의하고 대구공항, 광주공항 관련법에 대해서도 여야가 지혜를 모아가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앞서 국민의힘 부산 지역 의원들이 공동 발의한 '부산가덕도신공항 특별법안'도 함께 논의 테이블에 올려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연내 입법을 목표로, 늦어도 내년 초에는 특별법을 통과시키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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