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축 공사장 추락 사고 현장.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부산의 한 신축 건물 공사장에서 50대 작업자가 추락해 숨졌다.
25일 정오쯤 부산 수영구 광안동 한 신축 건물 공사장에서 작업자 A(50대)씨가 14층 높이에서 바닥으로 추락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A씨는 로프로 연결된 작업대에 앉아 작업하던 중, 로프가 끊어지면서 아래로 추락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