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파트 외벽 작업하던 60대 작업자 추락사

부산 강서구 추락 사고 현장(사진=부산경찰청 제공)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외벽 작업을 하던 60대가 추락해 숨졌다.

30일 오전 9시 20분쯤 부산 강서구 명지동 한 아파트 5층 높이에서 작업하던 A(60대)씨가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A씨는 아파트 외벽 균열을 메우는 일명 '크랙 작업'을 하던 중 아래로 떨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