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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유재중 "부산의 새 판을 짜겠다" 시장 보선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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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유재중 "부산의 새 판을 짜겠다" 시장 보선 출사표

    다대포해수욕장 노을정 앞에서 출마 기자회견
    "부산을 확 바꿀 수 있는 새 판을 짜겠다"

    국민의힘 유재중 전 의원이 다대포해수욕장 노을정에서 부산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사진=유재중 전 의원 측 제공)

     

    국민의힘 유재중 전 의원이 내년 4월 부산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유 전 의원은 1일 오전 11시 부산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 노을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유 전 의원은 "30여 년 행정과 정치 경험을 모두 동원해 부산을 세계적인 국제도시로 만들겠다"며 "위대한 부산시민들과 함께 지금까지의 부산을 확 바꿀 수 있는 새 판을 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지금 부산은 정치폭거에 의한 산업 구조조정과 수도권 위주의 퍼주기식 경제정책, 첨단산업으로서의 전환실패 등으로 경제추락과 일자리 부족에 신음하고 있다"며 "여기에는 부산 출신 정치 지도자들의 책임이 크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제는 부산의 미래를 이야기해야 한다"며 "완전히 새로운 부산, 새로운 부산을 위한 새판을 만들겠다"며 네 가지 주요 공약을 꺼내 들었다.

    유 전 의원은 가덕신공항을 연계한 첨단 과학교육도시와 국제도시 건설, 부산·울산·경남 800만 경제공동체 구성, 원도심 친환경 뉴딜도시 건설, 동부산 마이스 상업 구축 등으로 부산의 새 판을 짜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네 가지의 새 판을 통해 부산을 국제 명품도시로 만들겠다"며 "첨단 고부가가치 산업이 생기면서 일자리가 동반하고 젊은이들이 부산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 전 의원은 부산시의원과 수영구청장, 18·19·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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