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의사진행발언부터 고성이 빗발쳤다.
열린민주당 김진애 의원은 변 후보자 자진 사퇴를 요구하는 국민의힘을 향해 불법 재산증식 의혹 끝에 탈당한 박덕흠·전봉민 의원을 거론하며 “국민의힘에서 제기할 수 있는 문제냐”고 비판했다. 이에 국민의힘 의원들은 “의사진행에 대해 발언하라”는 등 고성을 섞어 항의했다.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529호에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변창흠 국토교통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진행되고 있다. 윤창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