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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서 경로 불명 등 9명 확진…누적 1387번째



청주

    충북서 경로 불명 등 9명 확진…누적 1387번째

    청주 5명, 충주 2명, 제천·음성 각 한 명 등 양성
    청주서 감염 경로 불명 확진 이어져
    충주와 제천서 열방센터 관련 확진자 2명 추가
    음성 격리 병원 확진자도 추가

    임시선별진료소에 관계자들이 난로에 손을 녹이고 있다. 황진환 기자

     

    9일 충북에서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연쇄 감염 등이 계속되면서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새롭게 나왔다.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청주 5명, 충주 2명, 제천과 음성 각 한 명 등 모두 9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청주에서는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쏟아져 나왔다.

    청주 확진자 5명 가운데 4명은 아직까지 정확한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나머지 확진자인 80대도 감염 경로 불명의 확진자(충북 1378번)의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 검사를 받았다.

    충주와 제천지역 20대 확진자는 지역에서 연쇄 감염이 계속되고 있는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와 연관이 있는 접촉자다.

    특히 제천지역 확진자는 열방센터 방문자로 방역당국의 검사 요청을 거부해오다 뒤늦게 감염 사실이 드러났다.

    이로써 열방센터 관련 확진자도 충주 60명, 제천 29명이 됐다.

    또다른 충주 확진자 한 명은 지난 7일 루마니아에서 입국한 30대다.

    음성에서는 동일진단 격리 중인 특정질환 전문 병원에서 50대 환자 한 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 병원에서는 집단 감염이 20일 넘게 이어지면서 누적 확진자도 135명에 달하고 있다.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현재까지 사망자 36명을 포함해 모두 1387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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