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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병원 마저…충북서 의료진 등 12명 코로나 확진



청주

    전담병원 마저…충북서 의료진 등 12명 코로나 확진

    청주 8명, 충주 2명, 음성.괴산 각 한 명 등 양성
    청주서 가족 간 감염 이어져…누적 1436번째
    청주 4명은 청주의료원 간호조무사
    "감기 증상에도 근무", 650명 전수 조사 중
    청주·충주·괴산서 열방센터 관련 확진자 계속
    음성 동일집단 격리 병원 환자도 확진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13일 충북에서는 교회와 병원 등을 중심으로 한 연쇄 감염이 계속되면서 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새롭게 추가됐다.

    전담 치료병원 내 감염으로 보이는 의료진 확진마저 잇따르면서 방역당국까지 체면을 구겼다.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전담 치료병원인 청주의료원에서 간호조무사 4명이 또다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11일 같은 병동에서 일한 20대 동료(충북 1413번)가 확진되면서 병동 의료진을 대상으로 실시한 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드러났다.

    이 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의료진만 벌써 8명째다.

    더욱이 확진자 가운데 한 명은 발열 등의 증상이 있었으나 검사를 받지 않고 감기약을 먹은 채 병동에서 근무까지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청주 요양시설 확진자들이 급증하면서 충원된 지원 인력으로 다행히 최근 확진자가 줄면서 간호 업무 등의 차질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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