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신영대 의원(더불어민주당 군산). 신영대 의원실 제공
군산 미군기지 주변 군사시설 보호구역이 대규모로 해제된다.
국회 신영대 의원(더불어민주당 군산)은 민주당과 국방부가 군사작전상 제한이 없는 전국 16곳의 군사시설 보호구역 1억 67만 4284㎡을 해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신영대 의원은 군산은 이 가운데 8565만 9537㎡ (약 2,590만 평)에 달하는 옥서면 선연리 일대 비행안전구역이 대규모로 해제 구역에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해제 조치로 군산공항과 연계해 옥서면 인근을 비롯한 군산시의 개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영대 의원은 "이번 해제 조치로 군산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게 돼 다행"이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주민의 재산권 보호와 지방정부의 자치역량을 강화하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