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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교통 혁신'…마을버스 준공영제·광역버스 확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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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 교통 혁신'…마을버스 준공영제·광역버스 확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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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선관리형 마을버스 준공영제, 10월 정식 도입
    원거리 광역버스 확대…수요 맞춰 탄력적 운영
    노후 공영버스터미널 진입로 확장, 차고지 확대

    경기도 용인 지역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승객들이 마을버스를 타고 있다. 용인시청 제공
    경기도 용인시가 버스노선을 신설하고 관련 시설을 정비하는 등 대중교통체계 개선 작업에 나섰다.

    14일 용인시는 오는 10월 전국 최초로 노선입찰방식의 노선관리형 마을버스 준공영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운송 수익과 경영 상황에 따라 노선이 결정돼 대중교통 취약지역이 발생하기 쉬운 기존 민영제의 부작용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다.

    마을버스 준공영제는 마을버스를 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대중교통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들의 이동권 증진과 서비스 개선에 용이하다는 게 장점이다.

    시는 용인형 마을버스 준공영제 도입을 위해 행정지원을 전담하는 TF팀을 구성한다.

    오는 5월 시범운영을 거쳐 개선사항을 보완한 뒤 10월부터 83개 노선, 128대를 대상으로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장거리 출·퇴근자를 위한 광역급행버스와 광역버스 운영체계도 개선한다.

    지난해 아곡지구~양재시민의숲, 아곡지구~판교테크노밸리, 서천지구~판교테크노밸리를 잇는 프리미엄 버스 3개 노선을 개통했고,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와 협의를 거쳐 기흥구 동백지구에서 서울 서초구 교대역을 잇는 M버스 신설 계획도 확정했다.

    또 아곡지구에서 서울역을 연결하는 광역버스 신설이 대광위의 준공영제 시범사업으로 선정됐다.

    시는 올해도 M버스·광역버스·프리미엄 버스를 확대해 수요에 맞춰 시간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다.

    30년 가까이 노후화된 처인구 김량장동에 있는 공영버스터미널은 올해 하반기 시설 개선공사 착공을 목표로 설계용역에 들어갔다.

    그동안 터미널 내 하차 공간 부족으로 일부 버스가 인접도로를 승하차 공간으로 사용하면서 이용객들의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는 진·출입 동선을 고려한 도로확장 작업을 할 계획이다. 버스의 무단 주·정차를 방지하기 위해 6월까지 기흥구 중동 초당고등학교 인근에는 버스공영차고지도 조성할 방침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민의 이동권은 기본적으로 보장받아야 하는 권리"라며 "교통약자,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역에 대한 보완책을 마련해 시민 모두가 만족할 교통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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