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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나눔' 재료연, 청소년 진로탐색 교육부 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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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나눔' 재료연, 청소년 진로탐색 교육부 장관 표창

    한국재료연구원이 소재과학분야 청소년 진로탐색활동 협력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은 이정환 재료연 원장(왼쪽)과 정지호 선임(청소년 진로탐색활동 업무담당). 재료연구원 제공

     


    한국재료연구원(KIMS)이 소재과학분야 청소년 진로탐색활동 협력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재료연은 지난 2016년 교육부 모범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으로 인증 받은 이후, 지금까지 68개 학교와 단체 총 1680여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소재과학 특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특히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진로체험 프로그램 대신 비대면 과학프로그램 '배달해 과학'을 기획해 전국 900가구를 대상으로 운영했다. '배달해 과학'은 청소년들이 가정에서도 과학 분야 진로체험을 할 수 있도록, 연구원이 직접 교구 및 도서, 강의 등을 지원하고 체험내용을 SNS채널을 통해 공유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많은 학부모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학교 현장에서 과학직업인 진로상담이나 강연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연구자들이 랜선을 통해 청소년들과 소통하며 직업상담과 강연을 실시하고 있다. 인천이나 거제 등의 소외지역 학교에 다양한 과학교구와 도서 등 진로탐색 자료를 기증하기도 했다.

    재료연 이정환 원장은 "청소년 시기에 접하는 과학에 대한 꿈이 향후 대한민국 소재과학이라는 커다란 나무의 밑거름이 될 수 있다"며 "재료연은 언택트 시대에 맞는 새로운 과학 진로탐색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에 계속해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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