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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코로나19 확진자 9명 추가 발생…누적 1473명



청주

    충북 코로나19 확진자 9명 추가 발생…누적 1473명

    청주 4명, 음성 5명 추가 확진
    코호트격리 특정질환 병원 감염 지속
    사망자도 3명 추가 발생, 누적 44명

    선별진료소. 박종민 기자

     

    충북도내에서 17일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추가 발생했다.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음성군에서 5명, 청주시에서 4명 등 모두 9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의 확진자 4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해 동일집단(코호트) 격리중인 특정질환 치료 병원의 환자 3명과 직원 1명이다.

    이들은 주기적으로 시행되는 전수검사를 통해 감염 사실이 확인됐으며, 이로써 이 병원의 누적 확진자는 162명으로 늘었다.

    음성의 나머지 확진자 1명은 지난 15일 두바이에서 입국한 30대 내국인으로 특별한 증상은 없었다.

    청주에서도 50대 가족 2명 등 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가족인 50대 2명은 기침과 구토, 두통 등의 의심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고 감염사실이 확인됐으며, 감염경로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또 기존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인 10대 1명과 60대 1명이 자가격리중 의심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사망자도 추가 발생해 지난달 5일 양성 판정을 받은 제천의 80대 확진자와 집단감염이 일어났던 청주 모 요양원병 입소자인 80대 확진자 2명 등 모두 3명이 각각 청주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숨졌다.

    이로써 이날 저녁 8시 현재 도내 코로나19 사망자는 44명이 됐고, 사망자를 포함해 누적 확진자는 147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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