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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초등 저학년 '노원형 돌봄' 백서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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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노원구, 초등 저학년 '노원형 돌봄' 백서 배포

    노원아이돌봄센터. 노원구 제공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맞벌이 가정의 초등 1~3학년 돌봄 시설인 아이휴 센터 등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온종일 돌봄 체계'를 모범적으로 구축한 선제적 '노원형 돌봄' 백서를 제작해 타 지자체와 공유한다고 18일 밝혔다.

    '노원처럼 돌보라!'라는 슬로건으로 제작한 백서는 기·승·전·결 4개 단락으로 나눠 돌봄 체계를 구축해 가는 과정을 8개 주제로 동화 형식으로 구성해 재미를 더했다.

    '기'에는 노원형 돌봄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과정, 일화를 담았고, '승'에는 본격적인 진행 과정 설명, 온종일 돌봄 생태계 구축의 필요성, '전'에는 그간의 초등 돌봄시설인 아이휴 센터 성과를 수치로 나타냈다. 마지막 구성 '결'은 노원형 돌봄의 미래 방향과 앞으로의 시설 확대 계획, 돌봄 종사자의 감사 편지, 각 시설들의 외관과 아이들의 이용 모습 등으로 마무리 한다.

    민선7기 들어 노원형 돌봄 체계를 본격 가동한 노원구는 맞벌이 가정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를 부모가 퇴근할 때까지 돌봐주는 '아이휴 센터' 구축을 첫 시작으로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 초등학생의 놀이, 쉼, 건강을 한 공간에 아우르는 전용 돌봄공간 '노원 아이돌봄 센터'로 이어졌다.

    '노원형 동봄' 백서. 노원구 제공

     

    현재 구는 아이휴 센터 24개 곳을 포함, 지역아동센터와 방과 후 교실을 포함해 총 51개의 온종일 돌봄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제작된 백서는 청와대를 비롯해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등 중앙부처와 전국 지자체에 우편으로 발송하고 관내 아동돌봄 시설 51개소에 비치할 예정이다.

    또한 성과보고 책자 요약 영상, 아픈아이 돌봄 모션 그래픽, 밥상돌봄 샌드 아트 등 3가지 영상을 유튜브 '어서와TV'에 업로드 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아이들이 잘 놀고, 잘 먹고, 잘 쉬는 아동 중심의 돌봄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부모는 안심하고, 아이들은 마을에서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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