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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모란시장 2주간 14명 확진…검사 독려



경인

    성남 모란시장 2주간 14명 확진…검사 독려

    5일 중식당 방문자 첫 확진 후 누적 환자 14명
    지난달 말 이후 방문객 코로나19 진단검사 당부

    황진환 기자

     

    경기도 성남 모란종합시장과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2주일 사이 14명으로 늘면서 방역 당국이 상인과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독려하고 있다.

    19일 성남시에 따르면 중원구 성남동에 있는 모란종합시장에서 한 중국음식점 방문자 1명이 지난 5일 첫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이튿날부터 13일까지 해당 중식당 주인 1명과 또 다른 방문자 4명, 이들의 가족 3명 등 8명이 잇따라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또 15일과 17일 이 음식점과 인접한 잡화점 방문자 1명과 가족 1명이 확진된 데 이어 18일에는 잡화점 주인 부부와 잡화점 인근 주점 방문자 1명도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이에 방역 당국은 지난달 30일부터 전날까지 모란종합시장을 다녀간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당부했다.

    확진자들의 정확한 감염 경로는 아직 파악 중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확진자들의 세부 동선, 밀접접촉자 등을 조사 중"이라며 "시장 내 시설물에 대해서는 방역 소독을 마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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