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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홍수 피해 방지 '지구단위종합복구사업' 추진



전남

    구례군, 홍수 피해 방지 '지구단위종합복구사업' 추진

    6월 설계 완료…2023년까지 추진

    구례군청 전경. 구례군 제공

     

    전남 구례군은 홍수 피해 재발을 막기 위한 '지구단위종합복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례군에서는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인해 1807억 원 규모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와 관련, '구례군 지구단위 종합복구사업'이 행정안전부로부터 확정되면서 구례군은 올해부터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한다.

    사업 대상지는 침수피해가 심한 섬진강 국가하천 배수영향 구간으로, 군은 지방하천 6개소, 소하천 5개소, 배수펌프장 9개소에 대해 218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오는 6월 말까지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한 뒤 2023년까지 복구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구간 내 주민생활과 밀접한 도로·교량 등이 포함된 사업인 만큼, 설계과정에서부터 주민공청회를 열어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할 방침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지구단위종합복구사업 추진을 위해 수해복구 전담팀을 구성해 관계기관과 신속하게 협의해 왔다"며 "계획한 기간 내 사업을 마무리해 홍수 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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