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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고위험군 학대 피해아동 24명 모두 안전 확인



경남

    김해시, 고위험군 학대 피해아동 24명 모두 안전 확인

    김해시청. 이형탁 기자

     

    경남 김해시는 관내 학대 피해 아동 24명 모두가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와 김해아동보호기관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2개월간 전수조사를 통해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대상자는 2차례 이상의 학대 신고가 접수되거나 학대 피해 고위험군의 아동들이다.

    시와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이들을 직접 대면하고 안전하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다만 전문가는 겨울에는 아이들에 대한 학대가 상대적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다며 시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 전종대 기관장은 "방학과 추운 날씨, 코로나19로 아동들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 남의 눈에 학대 피해 사실이 노출되는 일이 적다"며 "아동들은 스스로 피해신고가 어려운 경우가 많으므로 안전을 위한 시민의 관심과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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