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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기사 경남 17명 확진…5인 모임위반 과태료 3건(종합)



경남

    군인·기사 경남 17명 확진…5인 모임위반 과태료 3건(종합)

    황진환 기자

     

    경남은 19일 오후 5시 기준으로 5개 시군에서 1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오후 5시 이후 사천·창원 각 5명, 김해·양산 각 3명, 통영 1명이다.

    사천 확진자 5명 중 4명은 1747번의 접촉자인 20대 3명과 50대 비행 교수가 확진 판정을 받고 1754번~1757번으로 분류됐다. 이에 따라, 해당 부대에서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천 30대 남성 1명은 도내 확진자(1711번)의 접촉자로 양성 판정을 받고 1758번으로 분류됐다.

    창원에서는 5명이 발생했다. 1759번(50대 남성)은 도내 확진자(1704번)과 접촉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창원 소재 한 버스회사 직원들 확진자는 3명(1704, 1722, 1759번)으로 늘었다. 창원시는 해당 버스회사 직원 173명에 대해 검사했으며, 양성 2명(최초확진자 1704번 미포함), 음성 163명, 8명에 대해서는 검사가 진행 중이다.

    창원 60대 남성은 도내 확진자(1559)와 접촉하고 확진돼 1768번으로 분류됐다. 창원 50대 남성은 도내 확진자(1559)와 접촉하고 확진돼 1769번으로 분류됐다. 이 두 명은 모두 확진자의 가족이다. 격리 중 증상이 있어 검사해 양성이 나왔다.

    황진환 기자

     

    김해에서는 3명이 발생했다. 김해 40대 여성은 러시아 국적의 해외입국자로 양성판정을 받고 1762번으로 분류됐다. 김해 30대 여성(1765)과 10대 남성(1766)은 가족인데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았다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둘은 감염경로 불분명이다.

    양산에서는 3명이 발생했다. 양산 70대 남성은 도내확진자(1738)의 접촉자로 1763번을 배정받았다. 양산 40대 남성(1767)과 60대 남성(1764)은 각각 증상이 있어 검사했고 양성이 나왔다. 이 둘은 감염경로 불분명이다.

    통영에서는 30대 남성(1770)이 본인이 희망해 검사한 결과 양성이 나왔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767명(입원 270명, 퇴원 1491명, 사망 6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도는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처를 위반한 사례 3건을 적발했다. 창원이 2건으로 가장 많고, 남해 1건이다. 이들 20명에게는 1인당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신종우 도 복지보건국장은 "다중이용시설과 종교시설 운영자들은 인원이나 시간제한 등의 기준을 철저히 지켜야한다"며 "이용자들은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머무는 시간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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