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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 화재현장 도착시간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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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소방, 화재현장 도착시간 향상

    지난해 평균 7분 51초…7분 이내 도착률 59.1%
    전년보다 향상…소방관서 신설·시스템 개선 효과

    소방차 출동. 전남소방본부 제공

     

    전남소방본부의 소방차 화재현장 도착시간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2472건의 화재신고를 접수, 현장에 도착하는데 걸린 시간은 평균 7분 51초로, 전년도 7분 57초보다 6초 단축했다.

    목표 소요시간인 7분 이내에 도착한 비율은 59.1%로, 이 역시 전년도(57.1%)보다 2% 개선됐다.

    화재현장 출동은 신고접수에서 시작돼 출동지령, 차고탈출, 현장출동, 화재현장 도착 순으로 이뤄진다.

    화재현장 도착을 단축하려면 소방관서 신설을 통한 평균 출동거리 단축을 비롯해 신속한 신고접수 및 출동지령 시스템 구축, 반복된 훈련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전남소방본부는 지난해 소방관서 5개소(소방서1, 안전센터3, 지역대1)를 신설해 평균 출동거리를 줄였으며 전국 최초 출동지령 스마트 표출시스템도 구축했다.

    또 소방차 차고 탈출훈련 및 길 터주기 훈련 등으로 출동시간 단축을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전남은 전국에서 3번째로 평균 출동거리가 멀고 도서 및 농촌이 많은 지역 여건상 어려움이 있지만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더욱 신속히 움직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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