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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공원 '포스트 코로나' 안방극장 촬영지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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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엑스포공원 '포스트 코로나' 안방극장 촬영지 각광

    걸그룹 블랙스완이 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에서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경주엑스포 제공

     


    경주엑스포가 자연친화적인 환경과 신라문화가 녹아있는 독창적인 콘텐츠를 바탕으로 방송과 뮤직비디오 촬영장소로 연이어 선정되면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주엑스포대공원에 인기 예능과 뮤직비디오, 웹 드라마 등 다양한 촬영을 위한 방문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지난해 아시아 송 페스티벌 메인 무대를 유치하고 한국관광공사 홍보영상, BMW모토라드 광고 등을 통해 독창적인 건축물과 콘텐츠를 전 세계에 소개했다.

    이를 계기로 언택트 추세에 맞춘 다양한 예능과 드라마, 뮤직비디오 등 방송 프로그램으로 협업의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주요 촬영지는 황룡사 9층 목탑의 실물 크기 82m를 재현한 '경주타워'와 자연친화적인 외관과 대작 한국화를 함께 볼 수 있는 '솔거미술관' 등 이색적인 분위기와 정취가 담긴 콘텐츠다.

    웹 드라마 '별 보러가지 않을래'는 지난달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대규모 촬영을 진행했다. '솔거미술관'과 '경주타워', '왕릉림 포토존' 등의 장소를 남녀 주인공이 풀어나가는 이야기 전개의 핵심적인 장소로 비췄다.

    KBS 인기예능 '1박2일 시즌4'는 지난달 20일과 27일 2회에 걸쳐 편성한 1주년 특집에서 경주엑스포대공원을 주요소재로 다뤘다. 드넓고 쾌적한 야외공간과 어우러진 콘텐츠는 출연자들의 찬사를 이끌었다.

    인기 걸그룹 '블랙스완'은 지난 7~8일 '찬란한 빛의 신라(타임리스 미디어아트)'와 경주타워, 문화센터 등을 배경으로 뮤직비디오와 팬들과의 소통영상을 촬영해 주목을 받았다.

    외국인 출연자와 연예인들이 함께 퀴즈를 풀며 한국문화를 배우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도 경주타워가 퀴즈로 등장한다. 경주타워의 외관 사진과 자세한 설명 등이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올해 기존 콘텐츠의 개선과 함께 신규 콘텐츠를 구축해 다양한 방송 촬영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류희림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은 "올해 민간기업 및 문화 관련기관 등과 협력을 강화하고 신규 콘텐츠 구축 등 다양성을 확대해 촬영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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