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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전 시민 1인당 25만원 재난지원금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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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의회, 전 시민 1인당 25만원 재난지원금 의결

    재난지원금 714억7000만원 반영 1회추경안 본회의 통과
    전창곤 의장 "재난지원금, 시민에게 작은 위로되길 기대"

    전남 여수시의회 본회의 전경. 여수시의회 제공

     

    전남 여수시의회가 '원포인트 의회'를 열어 전 시민 1인당 25만원의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예산안을 의결했다.

    25일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제207회 임시회를 열어 714억7000만 원 상당의 재난지원금 지급 예산이 반영된 1조2927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재난지원금 지급 예산 714억7000만 원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한다.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안정화계정에서 380억 원을 전출하고, 통합계정에서 334억7000만 원을 차입한다.

    이날 임시회는 재난지원금 지급 예산안 처리를 위한 '원포인트 의회'로 본회의 개회부터 상임위원회 심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본회의 의결까지 모두 당일 진행됐다.

    전창곤 의장은 "코로나 위기는 아직도 계속되고 있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벼랑 끝에 몰려있는 절박한 상황"이라며 "이번 재난지원금이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시의 재난지원금 지급액은 1인당 25만 원으로 2021년 1월 18일 0시 기준 여수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과 외국인등록을 한 다문화가족에게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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