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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쏙:속]日학자들, 위안부 '매춘부' 주장 논문 게재 압박



사회 일반

    [뉴스쏙:속]日학자들, 위안부 '매춘부' 주장 논문 게재 압박

    “1일 1쏙이면 뉴스 인싸!” CBS <김덕기의 아침뉴스>가 보내드리는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필수뉴스만 ‘쏙’ 뽑아 ‘속’도감 있게 날려드리는 [뉴스쏙:속]입니다.

    설 연휴 첫날인 11일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잠원IC 부근 부산방향이 차량 정체를 보이고 있다. 윤창원 기자

     


    ■ 방송 : CBS라디오 김덕기의 아침뉴스 (2월 12일)
    ■ 채널 : 표준 FM 98.1 (07:00~07:16)
    ■ 진행 : 김덕기 앵커 ■ 연출 : 장규석, 조태임



    1. 코로나 확진자 500명대・・・내일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

    설연휴 첫날 코로나19 확진자수가 5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500명대 기록은 보름만인데요. 다소 진정 국면으로 들어서며 200명대 후반까지 떨어졌던 신규 확진자 수는 그제 400명대에 이어 어제 500명대, 오늘도 400명대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영생교 승리제단과 용산구 지인모임, 대구 사무실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이 인근 음식점으로 퍼지는 등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내일, 현행 거리두기 단계 조정 여부를 결정해 발표할 예정인데요. 오랫동안 이어진 거리두기에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커진 상황에서 코로나 19 재확산세까지 겹쳐지면서 정부의 고민이 깊어졌습니다.


    2. 설 연휴 중 오늘 가장 정체 예상

    설 당일인 오늘은 상하행선 차량이 집중적으로 몰리면서 설 연휴 가운데 가장 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설 연휴 첫날인 어제 대체로 원활한 소통을 보였던 것과는 상반된 모습이 전망되는데요. 도로공사는 오늘 전국의 교통량이 429만대로, 어제보다 50만대 가량 늘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8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귀성 방향 정체는 이르면 오전 7시쯤 시작돼 낮 12시부터 1시 사이, 귀경 방향 정체는 오전 9시쯤 시작돼 낮 1시부 터 2시까지 가장 극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3. 배터리 전쟁에서 LG 승・・・코너에 몰린 SK

    미국에서 벌어진 LG화학의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 간 배터리 전쟁에서 LG가 승기를 잡았습니다. 미국국제무역회는 어제 SK이노베이션이 향후 10년 동안 미국에서 2차 전지를 수입하거나 생산 판매 등을 할 수 없도록 하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앞서 LG측이 SK가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을 위한 레시피와 판매를 위한 장부 등 영업비밀 빼갔다며, 지난 2019년 미국에서 첫 소송을 제기하며 시작됐는데요. 이번 결정은 미국 대통령의 심의기간 6개월을 거쳐 거부권 행사가 없을 경우 실효성을 갖게 되며, 6개월 이후 SK가 항소할 수는 있지만, 효력은 바로 발생됩니다. 남은 것은 피해보상 협상인데, LG가 요구하는 금액인 2조원보다 최소 2배, 많게는 3배까지 늘어날 수 있습니다. LG가 절대적으로 유리한 고지에 오른 반면, SK는 코너에 몰린 상황입니다.


    4. 생후 2주만에 숨진 영아 멍자국・・・부모 긴급체포

    정인이 사건의 기억이 가시기도 전에 설 연휴 동안 경북 구미의 버려진 3세 아이의 사건과 전북 익산에서 생후 14일의 아기가 숨지는 사건이 잇따라 전해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경찰은 생후 2주만에 숨진 아이의 몸에서 멍 자국이 발견돼 경찰이 부모를 긴급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9일 밤 아이가 의식을 잃자 119에 신고했는데 처음에는 아이가 침대에서 떨어진 뒤 숨을 쉬지 않았다고 진술했으나 경찰 조사 과정에서 아이의 얼굴에서 멍 자국이 발견되자 학대 행위 일부를 인정했습니다. 조사를 이어간 경찰은 이들이 또 다른 자녀를 학대한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고 검찰에 송치된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앞서 경북 구미에서는 3살 여아가 빌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사실이 전해졌었는데요. 경찰은 어제 사망한 아이의 어머니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6개월 전 이사했고 아이가 숨진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5. 日학자들, 하버드 교수 위안부 논문 게재 압박


    위안부는 매춘부였다는 하버드대 교수의 논문이 다음달 국제 학술지 '국제 법 경제 리뷰'에 예정대로 게재될 거라는 소식을 어제 CBS노컷뉴스 단독으로 전해드렸는데요. 그런데, 일본 일부 역사학자들이 논문을 철회하지 말라고 학술지 측에 압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일본역사학자 6명이 논문 철회를 말라고 해당 학술지에 서한을 보낸 겁니다. 이 논문이 광범위한 원자료에 근거한 탁월한 학술적 결과물이니 취소하지 말라는 내용입니다. 앞서 CBS노컷뉴스는 학술지 편집위원회에 논문 게재 계획 등을 물었는데, 이 질의를 하기 전에 일본학자들이 서한을 보낸 것으로 보입니다. 편집위원회측은 CBS노컷뉴스 질의 이후 37시간 만에 사실상 '철회 불가' 방침을 알려왔는데, 일본측 항의를 받은 뒤 철회불가 입장을 굳혔을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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