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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호암산자락 불법 점거했던 배드민턴장 주변 시설물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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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 호암산자락 불법 점거했던 배드민턴장 주변 시설물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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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드민턴장 5개소 주변 불법 시설물 철거해 생태공원 조성
    배드민턴장→체육시설로 양성화 시켜 주민들에게 개방

    호암산자락을 정비해 조성한 생태공원 모습(사진 좌)과 양성화 된 배드민턴장 모습(사진 우). 금천구 제공
    금천구 호암산 자락을 훼손 시켜왔던 배드민턴장 5개소 주변 불법 시설물이 철거돼 주민들 품으로 돌아 왔다.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호암산에 난립해 산림을 훼손하던 불법배드민턴장 5개소를 정비하고, 생태공원으로 조성해 주민들에게 개방한다고 22일 밝혔다.

    금천구 호암산은 시흥동과 독산동의 도심 속 '허파' 역할을 해내고 있는 힐링공간이다.

    그러나 1970년대 산업화와 86ㆍ88 국제대회를 계기로 호암산 자락에 우후죽순으로 불법배드민턴장이 난립했던 것.

    이같은 불법 배드민턴장은 특히 몇 개 동호회만의 사설화로 지역주민들과의 많은 갈등이 끊임없이 이어져 왔었다.

    호암산자락 불법배드민턴장 정비 및 생태공원 조성 조감도. 금천구 제공
    호암산 내 불법 배드민턴장은 총 5개소로 모두 개발제한구역 내에 위치해 있었다.

    이에따라 구는 이같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불법 배드민턴장이 위치한 사유지를 매입해 체육시설인 배드민턴장으로 양성화 시켰고 공유공간으로 조성했다.

    배드민턴장 5개소 가운데 4개소는 이미 전면적인 재정비를 마치고 주민들에게 개방해 나가고 있다.

    대신 휴게식당, 창고 등의 용도로 설치된 기존 불법건축물은 철거해 하천계류, 산림 등으로 복원했다.

    구는 나머지 1개소에 대해서 구는 주민들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태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앞서 구는 기존의 불법배드민턴장이 오랫동안 이용된 생활체육시설임을 감안해 갈등으로 인한 문제에 대비하기 위해 5개 동호회 임원진과 회원들에게 지난 2년 동안 수차례에 걸쳐 사전설명회를 진행했다.

    또, 불법시설 정비과정에서 불미스런 충돌과 갈등이 최소화되도록 동호회원, 동주민자치위원과 함께 민ㆍ관협의체를 구성해 현장소통과 이해설득 과정을 거쳐 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 시키는 결과를 얻어 낸 것.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오랜 협의를 통해 장기간 사설화로 지역주민들과 수많은 갈등을 겪어왔던 불법 배드민턴장 문제를 해결해 산림을 복원하고, 동시에 지역 내 부족한 생활SOC를 확충하는 결과를 얻어 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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