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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은 딱 2100만개 뿐. 더 오를 가능성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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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일반

    "비트코인은 딱 2100만개 뿐. 더 오를 가능성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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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상승세, 3년 전과는 달라
    기관투자자 많고 결제수단 길 열려
    세금 등 규제, 악재보다는 호재될 것
    단타·빚투 안돼, 장기투자로 접근해야

    *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김동환 (코인데스크 기자)

    여러분, 미국의 IT기업 테슬라 아시죠? 테슬라가 비트코인에 투자를 했는데 한 달 만에 1조 원을 벌어서 화제입니다. 이 비트코인이라는 건 여러 가지 암호화폐의 한 종류인데요. 지금 1비트코인의 가격이 5만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우리돈으로 따지면 6500만 원 정도. 작년 3월만 해도 1비트코인 가격이 4900달러였어요. 1년 만에 10배가 된 겁니다. 제가 4년 전 이맘때 비트코인 인터뷰를 했는데 그때 1비트코인이 100만 원대였어요. 그런데 그때도 이게 거품이냐 아니냐 논쟁이 뜨거웠거든요. 그런데 4년 만에 6500만 원이 된 겁니다.

    참 이 비트코인이라는 녀석은 알다가도 모를 것이 이게 너무 등락이 심해요. 그래서 언제 또 대폭락을 할지 모른다라는 분석가도 있고. 아니다, 11억 원까지 갈 거다라는 분석가까지 있습니다. 차이가 나도 너무 납니다. 왜 이러는 건지 우리가 이유를 알고 가야죠. 블록체인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의 김동환 기자 오늘 스튜디오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김동환> 안녕하십니까?

    코인테스크 김동환 기자.
    ◇ 김현정> 제가 축구전문매체, 방송전문매체는 아는데 암호화폐 전문매체가 있는 건 몰랐어요.

    ◆ 김동환> 생긴 지 좀 됐고요. 원래 코인데스크라는 매체는 미국에 있는 글로벌 매체인데 저희가 라이선스 따와서 한국에서 이제 코인데스크 코리아 만들어서 지금 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코인데스크 코리아는 한겨레신문의 자회사인 거죠? 암호화폐 전문 매체가 있을 정도로 지금 이게 관심이 높다는 이야기인데 제일 뉴스쇼에 많이 들어온 질문부터 드릴게요. 100만 원도 거품 아니냐 경고를 할 때가 있었는데 지금 6500만 원까지 왔다. 그러면 앞으로도 더 오르겠습니까?

    ◆ 김동환> 저는 오를 거라고 생각합니다.

    ◇ 김현정> 지금 1비트코인에 6500만 원인데 더 오를 수 있다고요?

    ◆ 김동환> 네.

    ◇ 김현정> 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이유를 하나하나 풀어볼 텐데 일단 왜 이렇게 오르고 있는 겁니까?

    ◆ 김동환> 지금 본격적으로 비트코인이 아까 얘기하셨지만 가격 추이가 10배 정도 올랐다고 말씀하셨는데 2020년 3월 정도에 이제 코로나19 대응책으로 미국을 필두로 한 글로벌 주요 국가들이 돈을 막 찍어내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돈이라는 게 막 찍어내기 시작하면 그만큼 가치가 떨어지잖아요. 현금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가치가 떨어지지 않는 부동산, 우량주식 그리고 부동산, 금 이런 것들을 사기 시작했죠. 비트코인도 이 과정에서 주목을 받게 됐습니다.

    ◇ 김현정> 마치 금 사듯, 부동산 사듯. 비트코인을 사 모았다. 그래서 디지털 금, 이렇게도 불리는 거예요?

    ◆ 김동환> 그렇죠.

    ◇ 김현정> 이해는 돼요. 유동성이 풍부해서 돈이 넘쳐나니까 여기저기 이런 자산으로 몰린 거다. 그런데 금은 눈에 보이는 실체가 있고 상당히 안정적이잖아요. 비트코인처럼 하루아침에 5000달러가 떨어졌다가 또 하루아침에 1만 달러가 올랐다가 이러지는 않잖아요. 그런데도 이 비트코인이 가치저장의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보세요?

    ◆ 김동환> 네, 이미 가치저장의 수단으로 지금 기능을 하고 있고. 왜 디지털금이라는 얘기가 나오냐면 금의 특징 중에 하나가 희소한 광물이잖아요. 금이라는 게 모두가 다 귀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지금 살고 있는 지구인들은. 아무 데서나 또 나오는 게 아니고 채굴을 해야 되고 지금 또 얼마만큼 대략적으로 캤고 얼마만큼 금괴로 만들어져서 보유량이 얼마인지 사람들이 대부분 다 알고 있어요. 이런 공급이 정해져 있는 재화라는 거죠. 비트코인도 이거랑 아주 똑같은 속성을 가지고 있는데 총 발행될 수 있는 비트코인이 2100만 개예요.

    ◇ 김현정> 금처럼 딱 정해져 있어요? 그럼 그거 채굴 끝나면 더 이상 비트코인 없는 거예요?

    ◆ 김동환> 없는 거죠.

    ◇ 김현정> 다 같이 약속해서 조금 더 찍어냅시다 하면 되는 거 아니에요?

    ◆ 김동환> 이게 비트코인의 가장 큰 특징인데 비트코인은 누군가가 운용하는 이런 게 아니기 때문에 10년 전에 프로그래밍한 대로 지금 돌아가고 있는 거고요.

    ◇ 김현정> 10년 전에 프로그래밍으로 심어놓은 것들, 그거 채굴하면 끝나는 거다?

    ◆ 김동환> 그렇죠. 금처럼. 그런데 금은 사실 지금 갑자기 지구상에 아프리카 어디에서 굉장히 큰 금맥이 발견된다. 그러면 금값 떨어지겠죠?

    ◇ 김현정> 그렇죠.

    ◆ 김동환> 비트코인은 그럴 일이 없습니다.

    ◇ 김현정> 그런데 암호화폐 중에 비트코인은 그렇다 치더라도 이더리움이니 뭐니 다른 암호화폐들이 막 우후죽순처럼 생겨나잖아요.

    ◆ 김동환> 그렇죠. 그런데 비트코인은 채굴량이 정해져 있고 암호화폐 중에 채굴량이 정해져 있는 것이 있고 또 그렇지 않은 것들이 있어요. 그래서 콘셉트가 다 다르고. 최근 들어서 비트코인 가격이 막 올랐잖아요. 사람들이 아는 암호화폐가 거의 비트코인, 이더리움 이 두 종류 정도예요.

    ◇ 김현정> 제일 유명하죠.

    ◆ 김동환> 그래서 왜 이게 이렇게 가치저장 수단으로 됐느냐보다는 사실 가격이 굉장히 자극적이잖아요. 그런 부분 때문에 관심을 갖기 때문에 사실 좀 찬찬히 살펴보면 왜 이게 디지털 금이라고 불리는 것이고 앞으로 계속 가치저장 수단으로써 이걸 납득하기가 쉽거든요.

    ◇ 김현정> 그러면 지금 나오고 있는 모든 암호화폐가 다 금과 같은 가치저장 수단이 있겠습니다는 아니고 비트코인에 한해서는 그렇게 금처럼 가치저장 수단으로 사람들이 인식할 수 있는 요소들이 있다, 그렇게 이해하면 돼요?

    ◆ 김동환> 네.

    ◇ 김현정> 2017년하고 제가 자꾸 비교를 하게 되는데 왜냐하면 그때도 여러분 광풍이었으니까, 비트코인 광풍. 그런데 폭락했어요, 2018년에. 폭락을 했어요. 지금 상황도 그때처럼 가는 거는 아닙니까? 혹시 좀 차이점이 있습니까?

    ◆ 김동환> 우선 2017년의 비트코인 상승은 우리가 되게 대개 개미투자자들이라고 불리는 개인들의 매수에 의한 것이었어요. 지역적으로 보면 중국,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매수 비중이 높았고요. 반면 작년부터 시작된 상승은 기관투자자들이 상당히 들어오고 있어요.

    ◇ 김현정> 기관투자자라 하면 펀드라든지.

    ◆ 김동환> 사모펀드라든지 약간 이런 개인이 아니라는 거, 자기 돈으로 투자한 사람이 아니라는 거죠. 그래서 이런 사람들이 이제 들어오고 있고 지역적으로는 미국 지역에서 상승을 좀 주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상승의 체질이 다르다고 할 수 있고요. 또 하나는 기관투자자들이 어떤 수단을 통해서 비트코인을 사느냐. 기관투자자들은 자기 돈으로 투자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위험자산에 쉽게 투자할 수가 없게 돼 있어요. 이게 다 규정으로 막혀 있습니다.

    그래서 그레이스 케일 비트코인 투자신탁이라는 비트코인 간접투자 효과가 있는 상품이 있어요. 이 상품을 많이 샀습니다. 그런데 이 상품의 특징이 한 번 사면 6개월 동안 처분할 수가 없어요. 보유를 해야 돼요. 쉽게 얘기하면 이런 거죠. 한 번 사면 6개월 동안 팔 수 없는 주식을 기관투자자들이 엄청난 돈을 들여서 막 사니까 가격이 오르는 거죠. 매수는 많고 매도는 없는 상황.

    17일 서울 강남구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라운지에 설치된 시세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표시돼있다. 전날 16일(GMT 기준)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한때 사상 최고가인 5만달러(약 5510만원)를 넘겼다. 이한형 기자
    ◇ 김현정> 그게 작년에 계속 가격을 계속 오르게 했던 이유 중의 또 하나다? 일단 사면 6개월을 계속 보유하고 있어야 되는 그런 기관투자자들이 많이 달라붙었기 때문에?

    ◆ 김동환> 그렇죠.

    ◇ 김현정> 그러면 하루 만에도 10%씩 떨어지는 거는 그거는 왜 그런 거예요?

    ◆ 김동환> 이게 좀 오해가 있는 부분이 뭐냐 하면 금은 굉장히 안정적이라고 생각을 하세요. 사람들이. 그런데 지난해 1월부터 8월까지 보면 금값이 한 2배 올랐거든요. 이렇게 얘기하면 되게 놀라세요.

    ◇ 김현정> 그렇네요. 금값이 2배가.

    ◆ 김동환> 그리고 역사적으로 봐도 상당히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됐던 1970년대나 2010년 글로벌 금융위기에 금값이 엄청 올랐다가 또 경제상황이 안정되면 고점 대비 60% 하락하고 이러기를 반복해 왔어요. 그래서 10년 데이터를 보면 금 연 환산변동성이 15.9% 정도 되거든요. 이게 그러니까 미국 S&P 500지수보다 변동성이 오히려 높아요.

    그래서 비트코인이 왜 이렇게 변동성이 높냐. 대부분의 자산들이 변동성이 높습니다. 비트코인은 물론 금보다 더 높죠. 그런 금보다도 더 높지만 단순히 변동성 하나만 가지고 이게 가치저장 수단으로서 미래에 기능할 것이냐, 이런 의구심을 갖기는 약간 제가 보기에는 부족하다.

    ◇ 김현정> 지금 특히 올해 이렇게 불이 붙은 이유 중에는 페이팔에서 거래수단으로 이걸 쓰기 시작했다는 것. 이게 굉장히 결정적이지 않나요? 사실 실체도 없고 이걸로 진짜 거래가 되겠어 했던 암호화폐가 페이팔이라는 큰 업체에서 인정하고 쓰기 시작한 거, 이게 되게 큰 거죠?

    ◆ 김동환> 비트코인 매체 다닌다고 하면 이렇게 만나서 사석에서 보는 분들이 그러면 사야 되냐 말아야 되냐 이걸 제일 먼저 물어봐요. 그러면 처음에는 저도 사세요, 마세요 이런 얘기를 해 드렸어요. 그런데 제가 그 과정에서 알 게 된 게 생각보다 비트코인 사기가 어려운 거예요. 일반인들이 암호화폐 거래소에 가서 그 돈을 입금을 하고 사야 되는데 그 과정이 되게 귀찮은 거예요.

    ◇ 김현정> 그냥 온라인 홈페이지 접속해서 이렇게 하는 게 아니에요?

    ◆ 김동환> 한국은 비트코인 사기가 굉장히 쉬운 나라 중에 하나예요.

    ◇ 김현정> 그렇습니까?

    ◆ 김동환> 페이팔 같은 경우는 처음부터 이걸 결제에 사용한 건 아니고 처음에는 비트코인 매매 서비스를 작년 말부터 제공을 하기 시작했고요. 2021년부터 거래결제 서비스를 지원하겠다라고 얘기를 한 건데 페이팔이 일단 매매 서비스를 지원하면서 비트코인은 누구나 정말 사고 팔 수 있게 됐죠. 그런데 이제 이 모든 재화는 사실 사용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 김현정> 가치가 올라가죠.

    ◆ 김동환> 가치가 올라가거든요, 부족해지면서. 그래서 일단 매매 서비스를 하면서 비트코인 원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살 수 있게 돼서 그 효과 때문에 올랐던 측면이 하나가 있고 그리고 결제 서비스를 하게 되면 100% 이게 한정된 양이기 때문에 부족하게 될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가치가 또 올라가는 측면이 있습니다.

    ◇ 김현정> 거기다가 일론 머스크가 투자를 부추긴 것도 있잖아요.

    ◆ 김동환> 그렇죠.

    ◇ 김현정> 그래놓고 또 본인은 팔았다면서요?

    ◆ 김동환> 아직 팔았다는 얘기는 없고.

    ◇ 김현정> 팔았다는 얘기는 아직 없습니까?

    ◆ 김동환> 그게 일론 머스크가 샀는지는 확실하지 않고요. 테슬라가 매수를 한 건데 기업이 뭔가 자산 투자를 하게 되면 일반 보통 개인들이 사고 파는 것보다는 조금 복잡해요. 그래서 한 번 사면 보유해야 되는 기간이나 이런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지금 아직 팔았다는 공시가 나오지는 않았고,

    ◇ 김현정> 소문만 있는 거군요. 비트코인은 규제도 세금도 없죠. 수수료만 있는 거죠?

    ◆ 김동환> 그렇죠.

    ◇ 김현정> 비트코인에 규제를 가해야 되는 거 아니냐 혹은 세금을 물어야 되는 거 아니냐라는 얘기는 2017년부터 있었습니다. 이건 어떻게 보세요?

    ◆ 김동환> 규제가 있으면 좋죠. 왜냐하면 규제가 없기 때문에 사실 법적 보호를 못 받는 측면들이 있거든요. 그래서 보이스피싱이나 아니면 유사수신이나 이런 범죄들이 굉장히 많고 특히 이제 암호화폐 쪽으로 많이 그게 점점 증가하는 추세예요. 그래서 그런 측면들 때문에 최근에 관련법규나 이런 부분들이 제정이 어느 정도 됐고요. 아직은 좀 더 미진한 수준이지만 이제 세금 같은 경우는 세금을 내게 됐을 때 진정한 국가가 인정하는 투자자산으로서 되는 게 아니겠습니까?

    ◇ 김현정> 오히려? 사실 기재부가 내년부터 비트코인으로 번 돈이 250만 원 넘으면 20% 세금으로 떼가겠다고 발표를 했거든요, 그렇죠? 그럼 이게 오히려 투자에 악재가 아니겠느냐 했는데 김 기자 생각은 오히려 호재다?

    ◆ 김동환> 오히려 호재고. 그리고 이게 약간 되게 재미있는 포인트예요. 저는 이 세금을 내야 된다고 하는 게 별 큰 상관이 없을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왜냐하면 지금 정해놓은 징수 방식이 어차피 원화로 바꿀 때 세금이 매겨지는 거예요. 비트코인을 원화로 바꿀 때. 그런데 비트코인을 원화로 바꾸지 않아도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지금 사실 만들어져 있거든요.

    ◇ 김현정> 페이팔로 거래가 가능하니까?

    ◆ 김동환> 비트코인으로 (재화를) 사면 되죠. 테슬라도 얼마 전에 매수하면서 전기차를 테슬라 전기차를 비트코인으로 받고 팔겠다. 이런 얘기를 또 했었거든요.

    ◇ 김현정> 비트코인으로 만약 그러면 전기차를 사게 되면 세금을 낼 것도 없다?

    ◆ 김동환> 세금을 내게 할 수 있는데, 법을 그렇게 정할 수 있는데 사실 그걸 확인할 수 없죠. 이거를 비트코인이 얼마 있는지조차 알 수 없으니까.

    ◇ 김현정> 제가 비트코인 관련해서 여러 번 인터뷰를 했습니다마는 늘 이거 위험하다, 거품이다, 100이면 100 다 그렇게 말씀하셨는데 처음으로 더 오를 수도 있다는 얘기를 하는 분이 오늘 나타나셔서 제가 좀 어리둥절한데. (웃음)

    ◆ 김동환> (웃음) 제가 너무 생각이 없나요?

    ◇ 김현정> 그런데 1비트코인이 6500만 원이면 그래도 올라도 너무 오른 것 같아서.

    ◆ 김동환> 물론 6500만 원이 계속 지속되지 않고요. 떨어질 수 있죠. 당장 어제만 해도 6500만 원 하던 게 거의 500만 원 넘게 한꺼번에 빠졌거든요.

    ◇ 김현정> 하루아침에도 그렇게 떨어지잖아요.

    ◆ 김동환> 그렇죠.

    ◇ 김현정> 그러면 우리 귀를 쫑긋하고 듣고 계시는 많은 개미투자자들한테, 서민들께 한 말씀해 주신다면?

    ◆ 김동환> 비트코인만 해도 변동성이 엄청 심하기 때문에 그런데 이제 보통 더 많은 시세 차익을 보고자 하시는 분들이 투자를 많이 하세요. 저도 그렇고 저도 비트코인만 거의 투자하거든요. 다른 코인들은 보지 않습니다. 그래서 한다 하시면 비트코인 정도 투자는 하시되 다만 장기투자의 관점으로 접근하셔라.

    ◇ 김현정> 장기투자. 이게 단타로 확 일확천금 보고 빠져야지 이런 생각은 비트코인에서 통하지 않는다는 말씀이죠?

    ◆ 김동환> 계속 이걸 보고 있으면 사람이 생활이 불가능해요. 왜냐하면 20% 올랐다가 막 30% 빠지고 이러면.

    ◇ 김현정> ‘하루아침에 30% 빠지고 이런 거를 감내해야 되는데 이러면 생활이 안 된다. 그때부터는 투기가 된다’ 그 말씀.

    ◆ 김동환> 그렇죠.

    ◇ 김현정> ‘진짜 이 암호화폐의 가치를 보고 투자하는 거라면 장기적인 관점으로 갈 생각이 있으면 투자해라’ 이 말씀. 그리고 손해를 봐도 자기가 이거 짊어지고 갈 정도의 각오가 돼야 투자하는 거죠?

    ◆ 김동환> 그렇죠.

    ◇ 김현정> 빚내서 투자하면 됩니까, 안 됩니까?

    ◆ 김동환> 절대 안 됩니다.

    ◇ 김현정> 비트코인에 대해서 좀 알려달라 궁금증이 워낙 많아서 오늘 현장에 계신 분의 리얼한 이야기 들어봤습니다. 김동환 기자 수고하셨습니다.

    ◆ 김동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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