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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 TOP3 "빛 못 봤던 3인, 모여서 빛이 됐다"



연예 일반

    싱어게인 TOP3 "빛 못 봤던 3인, 모여서 빛이 됐다"

    이승윤 "이승윤보다 유명한 노래 만들 것"
    정홍일 "록 말고 다른 경험도 해보고싶다"
    이무진 "편한 노래로 오래 사랑받는게 꿈"

    *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

    오늘 화제의 인터뷰는 말 그대로 장안의 화제 세 분을 동시에 모셨습니다. 무명가수들의 오디션에서 29호, 30호, 63호, 이렇게 불리다가 이제는 당당히 자신의 이름을 대중 앞에 올리게 된 분들. 어느 정도 화제냐면 시청률이 동시간대 1위를 찍은 건 물론이고 이분들 한번 검색해 보세요. 정말 수없이 많은 기사들이 쏟아집니다. 이분들이 곧 여는 콘서트, 며칠이죠?

    ◆ 이승윤> 3월 19일입니다.

    ◇ 김현정> 그 콘서트의 표는 단 10분 만에 전석 매진이 됐습니다. 무명가수 오디션 싱어게인 톱3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 씨를 소개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 이승윤> 안녕하세요.

    ◆ 정홍일> 반갑습니다.

    ◇ 김현정> 지금 화면 보면서 어떠셨어요? 각자 무대를 보면서 굉장히 흐뭇하게 웃으셨는데 어떠셨어요? 승윤 씨 어떠셨어요?

    ◆ 이승윤> 저는 이 시대의 진정한 춤꾼으로서 춤이란 저런 것이다.

    ◇ 김현정> 제가 정말 영혼이 담긴 춤입니다, 했더니 고개를 끄덕끄덕하시더라고요. 이 세 분이 굉장히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나오셨다고 해요. 정말 귀한 자리에 나와 주신 핫한 스타 세 분. 각자 소개부터 좀 들어보죠. 오른쪽부터 가겠습니다. 정홍일 씨.

    ◆ 정홍일> 안녕하세요. 정홍일입니다. 반갑습니다.

    ◆ 이승윤> 안녕하세요. 춤쟁이 이승윤입니다. 반갑습니다.

    ◆ 이무진> 안녕하세요. 기타 치면서 이야기하는 싱어송라이터 이무진입니다.

    ◇ 김현정> 그 실감을 하세요? 저는 일찍 와서 못 봤는데 얘기를 들어보니까 밑에 기자분들, 유튜버들이 이 세 분을 찍기 위해서 상당히 많이들 와계시다고. 팬들도 계시다고 하고 이 인기가 실감나세요, 무진 씨?

    ◆ 이무진> 이제 슬슬 조금씩 실감은 나는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잘 모르겠어요, 전 일반인이에요.” 라면 거짓말이고 어느 정도 이제 인기들이 계속 올라가고 있는 느낌을 받아요.

     

    ◇ 김현정> 어느 때 느끼셨어요? 내가 정말 인기가 있구나.

    ◆ 이무진> 별 거는 아니고 저희 매니저님께서 제가 화장실 가는 걸 같이 가주실 때. 이거 연예인들만 하던 건데.

    ◇ 김현정> 연예인들만 하던 건데.

    ◆ 이무진> ‘연예인들이 이렇게 하던데 나도 이렇게 하네.’ 하면서 그때 실감이 납니다.

    ◇ 김현정> 화장실 갈 때 좀 긴장이 되시겠네요. 옆에서 지켜보시면.

    ◆ 이무진> 네, 뭔가 좀 굉장히. (웃음)

    ◇ 김현정> 그래요. 승윤 씨는 어떻습니까?

    ◆ 이승윤> 그런데 진짜 비슷한 것 같아요. 어쨌든 저희가 아직 뭔가 일상을 살고 있지 못하고 있거든요. 계속 일정이 있어서.

    ◇ 김현정>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계시죠.

    ◆ 이승윤> 그래서 뭔가 일상에서 오는 실감이라기보다는 뭔가 저희를 위해 주시는 분들이 생겨나시고 같이 움직이고 이러면서 뭔가 어쨌든 상황이 바뀌었구나 정도.

    ◇ 김현정> 느낄 수밖에 없는. 이승윤 씨는 우승하고 나서 축하 문자를 어마어마하게 받으셨다고 들었어요.

    ◆ 이승윤> 아직 답장을 다 못 했습니다.

    ◇ 김현정> 이 정도면 선거에 출마해도 되겠다 싶을 정도였다고.

    ◆ 이승윤> 네, 지금 보궐선거 한다는데 등록 받나요? (웃음)

    ◇ 김현정> 정홍일 씨는 어떠세요?

    ◆ 정홍일> 같은, 다 복합적인 내용 같은데 저도 매니저분께서 같이 다니니까 뭔가 좀 보호 받는 느낌이고. 뭔가 관리 받는 느낌이라서 빨리 적응을 해야 되는데 화장대 있는 샵만 앉으면 몸이 얼어요.

    ◇ 김현정> 얼어요? 지금도 혹시 긴장이 되세요?

    ◆ 정홍일> 이제 조금 많이 편해진 것 같습니다.

    ◇ 김현정> 그렇군요. 유일한 기혼자시잖아요. 세 분 중에. 아내분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 정홍일> 지금 아내는 많이 좀 차분해져서 저보다는 이제 사실 문자를 많이 받고 저 대신에 답장을 많이 해 주고 있죠.

    ◇ 김현정> 반찬도 좀 달라졌습니까?

    ◆ 정홍일> 조금 대화가 많이 달라진 것 같아요.

    ◇ 김현정> 아, 대화가 달라졌어요?

    ◆ 정홍일> 그러니까 과거의 대화들이 싹 사라지고 앞으로 뭘 어떻게 할 건가, 서로. 그런 대화들을 많이 주고받고.

    ◇ 김현정> 그렇군요. 조금 전에 최종 우승자 발표하는 순간을 봤는데. 이승윤 씨, 그때는 누구 얼굴이 제일 먼저 떠올랐어요? 이런 질문 많이 받으셨죠?

    ◆ 이승윤> 저 그냥 MC님 얼굴?

    ◇ 김현정> 이승기 씨 얼굴이.(웃음) 가족들도 많이 좋아하시죠?

    ◆ 이승윤> 그렇죠.

    ◇ 김현정> 사실은 방구석 가수라고 스스로 소개하는 가수였는데. 방구석에만 있던 우리 가족이, 우리 아들이, 동생이 이렇게 유명해진 거 보면서는 누가 제일 좋아하세요?

    ◆ 이승윤> 글쎄요. 다들 좋아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 김현정> 자랑스러워는 하세요?

    ◆ 이승윤> 네, 그러셔야죠. 이쯤 됐으면. (웃음)

    ◇ 김현정> 그럼요. 사실 제가 마음잡고 인터뷰를 하면 각자 한 시간씩 분량이 나올 정도로 이분들의 음악 스토리, 삶의 스토리가 우여곡절이 있어요, 있는데 오늘 본방송은 한 15분밖에 안 돼서 짧게 좀 이야기를 나누고 유튜브 댓꿀쇼로 이어갈 것을 미리 약속드리면서. 스토리가 제일 많은 것은 아무래도 우리 제일 연장자신 정홍일 씨가 아닌가 싶은데. 76년생 헤비메탈 록커, 김해를 중심으로 활동. 노래를 부르기 위해서 직장생활도 오래했다.

    ◆ 정홍일> 네, 맞습니다.

    ◇ 김현정> 아니, 굉장히 비주류 음악인데 어떻게 헤비메탈 장르에 빠지셨어요?

    ◆ 정홍일> 헤비메탈 하게 되리라는 생각도 못 했는데 어떤 계기에 록 음악을 들었을 때 뭔가 인생 음악이 될 거다라는 생각을 문득 한 것 같아요. 그리고 저의 지나온 과거라든지 생활 전반적인 어떤 부분들이 록 음악이 주는 에너지가 굉장히 컸던 것 같습니다.

    싱어게인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 [사진=쇼플레이 엔터테인먼트]

     

    ◇ 김현정> 샤우팅할 때 힘들지는 않으세요?

    ◆ 정홍일> 굉장히 힘이 들죠. 우리 경연 때 한 곡을 뽑아내는 그 에너지가 사실 1시간 정도의 록 공연을 하는 정도의 힘을 뽑아내는 느낌 같은데. 막상 좀 전혀 다른 곳에서 록 음악을 하니까 뭔가 또 새로운 경험도 했고. 어쨌든 록이 주는 에너지는 아마 평생 가지고 갈 것 같은데 지금은 이제 다른 경험을 많이 해 보고 싶습니다.

    ◇ 김현정> 다른 장르도 도전해 보고 싶고 그러신 거예요. 800점 만점에 799점 맞은 곡이 있을 정도로.

    ◆ 정홍일> 779점일 거예요.

    ◇ 김현정> 799는 아닙니까?

    ◆ 정홍일> 우리가 총점이 799점.

    ◇ 김현정> 아니, 그러니까 사실은 비주류 음악이 이렇게 대중들한테 큰 사랑 받는 것도 행복한 일이고 드문 일인데 요즘 행복한 경험을 하고 계신데.

    ◆ 정홍일> 정말 행복합니다.

    ◇ 김현정> 막내 이무진 씨, 이무진 씨가 2000년대생인 거죠?

    ◆ 이무진> 2000년생입니다.

    ◇ 김현정> 딱 2000년생. 진짜로?

    ◆ 이무진> 네, 진짜로.

    ◇ 김현정> 부모님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 거죠? 실례지만.

    ◆ 이무진> 어머니가 71년생이시고 아버님이 73년생이세요. 아들이 00년생.

    ◇ 김현정> 제가 이 질문을 왜 드리냐면 한영애 씨 <누구 없소="">나 이문세의 <휘파람> 같은 거를 부르는 걸 보면 ‘이 사람이 정말 2000년생이 맞나.’ 아니, 그러면 <누구 없소="">나 <휘파람> 때 사셨던 분이 아니잖아요. 태어나지도 않았던 거잖아요.

    ◆ 이무진> 네.

    ◇ 김현정> 이런 감성이 어떻게 가능한가 싶어요.

    ◆ 이무진> 이게 사실 이제 시대가 변하고 또 세대교체가 되면서 문화가 변하고 해도 어떠한 사람이 글을 읽고 감정을 표현하는 방식은 달라지지 않아요. 조선시대 때부터 지금까지 동일하고요. 그렇기 때문에 제가 그냥 그 가사를 읽고 이문세 님께서 이영훈 작곡가님께서 어떤 사람을 보고 가사를 쓰셨는지 모르겠는데 저는 그냥 제가 감정이입할 한 명만 있으면 되는 거거든요. 그 한 명한테 감정이입을 하고 그게 통했기 때문에 여러 세대가 제 음악을 좋아해 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 김현정> 멋있네요.

    ◆ 이승윤> 깊어요, 깊어.

    ◇ 김현정> 깊어요. 그래서 세 분 중에 형님은 이무진 씨다, 형님으로 모시고 있다, 제가 이렇게 들었거든요. (웃음)

    ◆ 이승윤> 네, 맞습니다.

    ◇ 김현정> 깊네요, 사람이.

    ◆ 이승윤> 깊무진. (웃음)

    ◇ 김현정> 그런데 S 본부 오디션에 나갔다가 통편집된 경험도 있다면서요?

    ◆ 이무진> 네. 본선 1라운드에 탈락하고 방송에 코빼기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하.

    ◇ 김현정> 그때 떨어뜨렸던 분들 지금 후회하고 계시겠는데요?

    ◆ 이무진> 아이, 아니요. 당시에 저는 저라도 떨어뜨렸을 거고 지금의 제가 거기 참가했다면 또 결과가 달랐겠지만.

    ◇ 김현정> 지금 참가했으면 우승도 가능하다?

    ◆ 이무진> 네, 승윤이형이랑 홍일이형이 없으면 가능할 것 같습니다.

    ◇ 김현정> 재치 있는 분입니다. 이무진 씨. 그 옆으로 이승윤 씨. 우리 이승윤 씨의 삶도 쭉 보자면 중학교 때 기타를 처음 잡기 시작하신 거예요, 그때?

    ◆ 이승윤> 네. 그때.

    ◇ 김현정> 2011년 대학가요제에 참가했었고 그때 상을 못 탄 겁니까, 역시?

    ◆ 이승윤> 네, 그냥 박수 치다 왔습니다.

    ◇ 김현정> 그리고는 인디밴드 알라리깡숑에서 활동했네요. 알라리깡숑은 무슨 뜻이에요?

    ◆ 이승윤> 알라리깡숑은 알라리가 영어로 ‘날개 모양의’라는 뜻이고요. 깡숑이 남미 스페인 방언으로 ‘노래’라는 뜻이래요. 그래서 날개 모양의 노래.

    ◇ 김현정> 날개 모양의 노래, 멋있네요.

    ◆ 이승윤> 알고 지은 건 아닌데 짓고 보니까 이런 뜻이 되더라고요.

     

    ◇ 김현정> TV를 보면 너무 배가 아파서 TV도 제대로 못 봤다, 이 이야기가 참 유명한데. 배가 아픈 이유는 질투로.

    ◆ 이승윤> 그렇죠.

    ◇ 김현정> 혹시 지금도, 이렇게 유명해진 지금도 배가 아픕니까?

    ◆ 이승윤> 제가 이 질문을 계속 받는데 그러니까 배가 아프다 이런 건 농담조로 했던 거였고. 뭔가 어쨌든 저는 질투라는 개념은 창작을 하는 분들에게는 좋은 요소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여전히 계속 배가 아플 예정입니다.

    ◇ 김현정> 앞으로도 계속 배가 아플 예정이다?

    ◆ 이승윤> 네.

    ◇ 김현정> 와, 멋있네요. 그런데 세 분이 경쟁을 할 때 보면 다른 오디션과 좀 다른 느낌이 있었어요. 세 분이 서로 막 질투하고 경계하고 이게 아니라 다른 사람, 무진 씨가 춤추고 노래할 때 승윤 씨가 박수쳐주고. 이런 케미는 어떻게 나오는 거예요?

    ◆ 이승윤> 그러니까 다른 오디션을 몰라서, 저희가 어쨌든 이 싱어게인은 애초에 저희가 가수 활동을 나름대로 하다가 빛을 보지 못한 사람들 모여서 다시 한 번 해 보자라는 어떤 기획 의도가 있었어서 저희가 거기에 다 이입을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대기실에서도 다른 분들의 무대를 보면서 진짜 잘 못하면 다 같이 막 힘들고 잘하면 다 같이 기쁘고.

    ◇ 김현정> 동병상련처럼?

    ◆ 이승윤> 네, 동병상련이 있던 것 같아요.

    ◇ 김현정> 누가 오르고 누가 떨어지고가 그렇게 중요하지 않아요.

    ◆ 이승윤> 개인적으로 어느 정도 중요하고 이런 건 있었겠지만 어쨌든 전체적인 느낌은 분명히 그런 게 있었어요.

    ◇ 김현정> 시청자로도 느껴지더라고요. 심사위원들이 또 우리 팬들이 서태지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다, 이런 이야기들 들으면 어때요?

    ◆ 이승윤> 서태지를 보는 것 같다, 정도는 아니었고요. 한 끗을 더 올라가면 이렇게. 아직까지 그 정도라고는 얘기 안 하셨고요. 어쨌든 감사하죠, 감사하고 저는 그냥 서태지 말고 이승윤 하도록 하겠습니다.

    ◇ 김현정> 이승윤으로 남고 싶다. 아니, 그런데 노래도 노래지만 어떻게 그렇게 말도 매력적으로 잘하시나 저는 TV 보면서 그 생각을 했어요.

    ◆ 이승윤> 말은 아침 출근길에 김현정의 뉴스쇼를 맨날 들으시면 잘하실 수 있습니다, 청취자 여러분.

    ◇ 김현정> 제가 조금 비밀을 말씀드리자면 쉬는 시간에 얘기 나눴는데 제가 가끔 외부에서 특강 하는데 이승윤씨가 예전에 그 특강을 한번 보신 적이 있다고.

    ◆ 이승윤> 메모하면서 봤습니다.

    ◇ 김현정> 그게 이런 성장의 원동력이 된 건 아닌가. (웃음)

    ◆ 이승윤> 아주 밑거름이 많이 됐습니다. (웃음)

    ◇ 김현정> 정말 매력적인 분들입니다, 이 세 분. 그리고 사실은 어떻게 보면 대중 앞에는 신인으로 느껴질지 모르겠지만 내공이라는 게 있어요. 이 세 분에게 느껴지는 이 내공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이분들의 앞날이 기대가 되는 건데요. 우선 나는 이런 음악활동 하고 싶다. 이런 가수, 뮤지션이 되고 싶다. 꿈이 각자 조금씩 다를 것 같아요. 정홍일 씨.

    ◆ 정홍일> 저는 어쨌든 록에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에 시도해 보지 못했던 록 장르도 깊이 있게 도전해 보고 싶고 그리고 제 목소리가 필요한 어떤 음악이면 좋은 프로듀싱과 좋은 작사와 작곡에 매칭이 되고 싶다, 그런 경험을 많이 하고 싶습니다.

    ◇ 김현정> 새롭게 도전해 보고 싶은 건 뭐예요?

    ◆ 정홍일> 그러니까 조금 더 대중음악 쪽이겠죠.

    ◇ 김현정> 대중스러운. 헤비메탈이 아니어도 한번 해 보고 싶다?

    ◆ 정홍일> 헤비메탈도 경험이 되면 조금 더 연주력이 훨씬 이렇게 된 그런 음악 쪽으로.

    ◇ 김현정> 기대하겠습니다. 이승윤 씨.

    ◆ 이승윤> 저도 어쨌든 음악인으로서 저도 진짜 다 건드려보고 싶은 사람이어서 제 보컬적인 피지컬이 안 되는 영역 말고 약간이라도 해 볼 수 있는 것들은 그냥 다 해 보고 싶고요. 뭔가 추상적인 꿈이라면 어쨌든 간에 지금은 제 이름을 알렸고 제 이름보다 훨씬 더 많이 알려진 노래를 만드는 게 제 꿈입니다.

    ◇ 김현정> 멋집니다. 이무진 씨.

    ◆ 이무진> 편한 음악이라는 표현을 많이 쓰잖아요. 말 그대로 언제 들어도 그렇게 크게 무리가 오지 않는 음악, 그런 음악들을 주로 활동을 하면서 이제 연금곡이라고 하죠.

    ◇ 일동> 웃음.

    ◆ 이무진> 농담이고요. 아무튼 그만큼 많은 분들에게 오래 사랑받는 음악으로.

    ◇ 김현정> 멋있습니다. 이 세 분과 함께 한 뉴스쇼 본 방송 여기서 마치고요. 댓꿀쇼로 조금 더 이어가죠. 고맙습니다.

    ◆ 일동>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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