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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건대 맛의 거리 사업주 등 코로나19 선제검사



서울

    광진구, 건대 맛의 거리 사업주 등 코로나19 선제검사

    건대 집단감염 추가 확진자 발생 막기 위해
    22~24일, 건대 청춘뜨락에 임시선별검사소 설치

    김선갑 구청장이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광진구 제공

     

    건대입구역 맛거리 주변지역 일대에 대해 코로나19 선제검사가 전격 추진되고 있다.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최근 건대 맛의 거리 일부 음식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추가 확진자 발생을 막기위해 업소 사업주와 종업원 등을 대상으로 선제검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선제검사는 건대 맛의 거리 청춘뜨락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오후 1시~5시 사이에 운영되고 있다.

    대상은 건대입구역 주변 음식점 1천여 개소 종사자 약 3천500명이다.

    이에따라 구는 업소 대표자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요식업 협회, 맛의 거리 상인회와 협업을 통해 사업주와 종업원들이 빠짐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협회를 통해 기초조사서를 검사 전에 작성하여 검사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고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해당 지역에 대해 매일 지도 단속을 하는 등 감염 확산의 틈새를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하지만 언제 어디서 코로나19가 감염됐을지 모르는 상황이기에 건대 맛의 거리 전 종사자를 대상으로 선제검사를 추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유사한 집단감염 발생 위험을 막기 위해 지난 6일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행정명령을 내린 상태며 추후 주민들의 반응과 효과 등을 살펴본 후, 선제검사 확대를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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