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본부 제공
충북 영동에서 산불이 재발화해 산림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23일 오전 6시쯤 영동군 매곡면 일대에서 산불이 재발화해 임야 1500여㎡를 태우고 1시간 30여분 만에 꺼졌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대 등 인력 60여명과 소방헬기 1대 등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불이 난 곳은 지난 21일 산불이 발생한 지점이다.
산림당국은 강한 바람이 불면서 불씨가 되살아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지난 21일 오후 3시 30분쯤 영동군 매곡면 옥전리에서 산불이 나 임야 20여㏊를 태우고 18시간 만에 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