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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6일부터 요양병원·시설 코로나19 백신 접종



영동

    강릉시, 26일부터 요양병원·시설 코로나19 백신 접종

    지난 1일 국립중앙의료원 관계자들이 백신 초기 접종이 진행되는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해동 백신용 냉장고와 초저온 냉동고를 점검하고 있다. 이한형 기자

     

    강원 강릉시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요양병원, 노인요양시설·정신 재활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예방접종 대상자는 1457명으로 95.2%인 1387명이 백신을 접종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예방접종 시행을 위해 7개 위탁의료기관과 24일까지 계약을 완료하기로 했다.

    요양병원의 경우 의료기관 내에서 접종하고, 요양시설 등은 위탁의료기관에서 방문 접종을 하거나 보건소에서 내소해 접종을 하게 된다.

    이번에 접종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바이러스 전달체 백신으로 총 2회 접종이 필요하다. 1차 접종 후 8~12주의 간격을 두고 2차 접종을 실시하지만, 2차 접종 완료 후 추가 접종은 권고하지 않는다.

    강릉시는 아레나경기장에 오는 4월까지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하고, 7월부터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안전한 예방접종 준비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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