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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정원 네트워크 구축…산림관광 활성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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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남도, 정원 네트워크 구축…산림관광 활성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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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례 쌍산재. 전라남도 제공
    전라남도가 순천만국가정원(동부권)과 완도 국립난대수목원(서남부권), 담양 국립한국정원문화원(북부권)을 핵심축으로 지역 정원·수목원과 연계한 '전남 정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라남도는 올해 신규 정원 조성과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 등에 전국 최대 규모인 15개 사업, 432억 원을 투자해 △제1회 전남 정원 페스티벌 개최 △도민 생활밀착형 정원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연계 공동체정원 △지역 거점 지방정원 조성 △남악 모두누리 열린숲 △공공시설 및 의료기관 내 스마트가든 조성 △정원 전문가 양성 등을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개인이 만들고 가꿔 온 특색있는 민간 정원(14개), 수목원(3개)도 연계할 계획이다.

    이 중 해남 포레스트수목원과 구례 쌍산재, 보성 윤제림(성림정원)이 지난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도내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해 많은 관광객이 찾았다.

    지난해 10만 명이 방문한 해남 포레스트수목원은 수국꽃과 여름축제로 젊은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데 동서양의 인문학이 담긴 소정원이 조성돼 최근 한국관광공사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 대상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근 tvN에서 방영 중인 '윤스테이(윤여정 주연)' 촬영 장소인 구례 쌍산재도 깊은 세월과 자연이 어우러진 고택 정원과 정원 해설이 정겨워 방문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3대를 이어 숲을 경영하고 있는 보성 윤제림은 정원형 숲을 조성한 체류형 산림관광 6차산업 단지로 탈바꿈해 코로나19 속에도 많은 관광객이 찾았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생활 주변에 큰 나무를 심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원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며 "지금까지 관(官) 주도의 산림 휴양시설을 조성했지만 앞으로 민간주도의 정원과 체류형 산림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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