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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최고층 드림타워에 외국인 카지노 들어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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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최고층 드림타워에 외국인 카지노 들어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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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최종 판단 앞두고 도의회 3월 2일까지 의견제시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소속 도의원들이 23일 드림타워 카지노 이전 현장을 둘러봤다. 도의회 제공
    제주 최고층 건물인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외국인 전용 카지노 영업을 하게 해달라고 제주도에 신청했다. 허가 여부 판단의 분수령이 될 제주도의회의 의견 제시가 이번 임시회에서 이뤄진다.

    다음달 4일까지 11일간의 회기로 열리는 제주도의회 제392회 임시회에서 쟁점은 역시 드림타워 카지노 문제다.

    임시회 안건으로 올라온 건 '엘티카지노업 영업장소의 면적 변경 허가 신청에 따른 의견 제시의 건'이다.

    드림타워에서 외국인 전용 카지노 영업을 하기 위한 방식으로 기존 카지노의 드림타워 이전을 택했기 때문이다.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롯데호텔제주에 있는 엘티카지노를 제주 드림타워로 옮기는 방식이다.

    문제는 영업장소 변경과 더불어 카지노 규모를 1175㎡에서 5367㎡로 4.5배 늘린다는 점이다.

    카지노를 운영하는 ㈜엘티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9일 제주도에 카지노업 소재지와 영업장 면적에 대한 변경허가를 신청했다.

    제주도가 허가 여부를 판단하기에 앞서 도의회의 의견제시가 이뤄지는 건데 해당 상임위인 문화관광체육위원회는 다음달 2일까지 결론을 낼 계획이다.

    도의회의 의견을 듣는건 지난 2019년 12월 '제주도 카지노업 관리 감독에 관한 조례안'이 개정됐기 때문이다.

    개정안은 카지노 소재지를 2배 이상 확장 이전하면 카지노산업 영향평가를 거쳐 제주도의회의 의견 청취를 받도록 했다.

    앞서 지난해 8월 카지노사업 영향평가에선 심의위원 15명 중 14명이 적합의견을, 1명은 조건부 적합의견을 냈다.

    이에 따라 이번 도의회 의견제시는 제주도의 최종 허가 여부를 앞두고 사실상 마지막 절차기 될 것으로 보인다.

    사안의 중요성을 감안해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소속 도의원들은 23일 드림타워를 방문해 카지노 영업장을 살펴봤다.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지하 6층, 지상 38층 규모의 169m 높이고 기존 제주 최고층인 롯데시티호텔(89m)보다 2배 가량 높다. 연면적도 30만 3737㎡로 서울 여의도 63빌딩의 1.8배에 이르는 제주 최대 규모다.

    사업자인 롯데관광개발은 카지노 이전 최종 허가까지 받으면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본 궤도에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제주참여환경연대는 이날 성명을 내 드림타워 카지노를 불허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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