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제공
충청북도교육청이 주요 계약을 맺기 전에 사전에 적정성을 따져보는 일상감사가 예산 절감의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일상감사를 통해 모두 24억 95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23일 밝혔다.
일상감사는 계약 체결 전 사업에 대한 적법성과 타당성을 검토하고 입찰 계약을 위한 원가계산의 적정성을 심사해 예산낭비 요인을 사전에 줄이는 예방적 감사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본청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및 각급 학교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 151건의 주요 사업에 대해 일상감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