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 행복민원실에 상담 전문가를 배치하는 등 기존 민원상담실을 확대 운영한다. 부산시청 제공
부산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 행복민원실에 상담 전문가를 배치하는 등 기존 민원상담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심리상담(소통)전문가를 민원 상담실에 전격 배치했다.
이 전문가는 시민의 고충을 경청·공감해 심리적 치유도 병행하는 등 전문 상담과 시민의 마음 건강회복도 지원하고 있다.
또, 오는 3월부터'민원응대 매뉴얼'교육부터 '상담기법과 비폭력 대화법 훈련'등 건강한 소통을 위한 전문교육도 실시할 방침이다.
부산시청 2층 행복민원실 내에 있는 ‘민원상담실’은 외국어 상담(영어 등 6개 언어), 손말이음센터와 연계한 화상 수어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