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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중소기업 노동자 대학생 자녀 75명 선발…장학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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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중소기업 노동자 대학생 자녀 75명 선발…장학금 지급

    1인당 200만 원 한도 내 지원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중소기업 노동자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자녀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24일 밝혔다.

    도내 중소기업 노동자의 대학생 자녀 75명을 선발해 1인당 200만 원 한도 내에서 1억 5천만 원을 지원한다. 도내에 주소를 두고 중소기업에서 6개월 이상 근무하고 있는 노동자 또는 고용보험 실업급여를 받는 퇴직자의 대학생 자녀가 대상이다.

    올해부터 고등학교 전면 무상 교육이 시행되면서 장학금 지원 대상을 모두 대학생으로 조정했다. 도는 시장·군수의 추천을 받아 월 평균소득이 낮거나 실직노동자, 장기재직 노동자 등의 기준을 고려해 상반기 안에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학금 신청은 다음 달 2일부터 31일까지 시·군 담당부서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도는 1995년부터 지난해까지 2787명에게 장학금 33억 6900만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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