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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우상호, 선거운동 종료…오늘 마지막 토론



국회/정당

    박영선-우상호, 선거운동 종료…오늘 마지막 토론

    25일 밤 마지막 TV토론
    권리당원 50%·일반선인단 50%…최종결과는 다음달 1일 발표

    박영선(왼쪽),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윤창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우상호 서울시장 후보가 25일 밤 TV토론을 끝으로 경선 선거운동을 끝낸다.

    두 후보는 이날 오후엔 막판 표심잡기에 주력했다.

    박 후보는 서울 강남구의 소셜벤처 허브센터에서 간담회를 갖고 "지속가능한 창업·벤처 생태계 도시를 조성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KS-코인과 프로토콜 경제 두 축을 기반으로 새로운 창업 생태계, 새로운 일자리 문화를 만들고 '빠르고 강한 경제회복'을 이뤄내겠다"고도 했다.

    다분히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출신의 면모를 강조한 것이다.

    우 후보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열린민주당, 정의당, 시대전환 등 범민주진영 지지층을 가장 잘 결집할 수 있는 후보가 누구인가를 기준으로 봐야 한다"며 '민주당다움'을 강조했다.

    우 후보는 선거 초반 나온 박 후보의 강남 재건축 허용 발언을 민주당답지 못하다며 연일 공격해 왔다.

    이어 박 후보의 공약에 대해 "화려하지만 매우 추상적이다. 서민의 절박한 현실적 요구가 담겨 있지 않다"고 지적하며 "경선은 단순 여론조사가 아니다. 지지층 결집도에 승부가 달렸다"고 막판 역전을 자신했다.

    후보 선출을 위한 투표는 26일부터 온라인·ARS를 통해 진행된다. 최종 결과는 다음 달 1일에 발표된다.

    경선 투표 결과는 서울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선거인단 투표 50%를 합산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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