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보건소 전경. 괴산군 제공
충북 괴산군은 26일부터 만65세 미만 요양시설 입소·종사자를 시작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지역 1분기 우선 접종 대상자는 요양병원 및 시설, 정신재활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261명과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 중 보건의료인, 119 구급대 등 코로나19 1차 대응 요원 299명 등 560명이다.
접종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로 2회씩 접종이 이뤄지며, 접종 대상자가 접종에 동의하지 않으면 4분기로 접종 순위가 밀려난다.
2분기에는 노인재가복지시설과 노인공동생활가정 이용자 및 종사자, 의료기관 및 약국 종사자, 장애인 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만65세 이상에 대한 접종이 진행된다.
하반기에는 나머지 만18세에서 64세 성인에 대한 접종이 시행된다.
군 관계자는 "집단면역이 형성되기 전까지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히 지켜달라"고 주민들에게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