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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률 '꼴찌권' 대구시 89.8%까지 끌어 올린다



대구

    백신 접종률 '꼴찌권' 대구시 89.8%까지 끌어 올린다

    사진 공동취재단

     

    대구경북의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률이 전국 최하위권을 기록한 가운데 대구시는 3월 첫째 주까지 예방 접종률을 90% 가까이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 백신 예방 접종률은 2.3%로 전국 평균 5.5%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는 대상자 1만6천96명 중 368명이 접종했다.

    경북도 같은 시각 기준 접종 대상자 2만4천500명 중 399명이 백신을 맞아 접종률 1.6%로 전국 꼴찌이다. 1일 16시 현재는 2.4%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3월 첫째 주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89.8%까지 높이기로 했다.

    시는 지난달 26일 첫 예방접종을 마치고 연휴기간 동안 이상반응 상황을 살피는 등 안정적인 모니터링을 마치고, 3월 2일부터 본격적인 백신접종에 들어간다.

    대구시의 3월 5일까지 접종예정 인원은 1만956명이다.

    요양병원은 3월 10일까지, 요양시설은 3월 중으로 1차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중증환자가 방문하는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는 3월 8일부터,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은 3월 22일부터 접종을 시작해 순차적으로 확대한다.

    일반시민은 백신 수급상황에 따라 지역별 예방접종센터 9개소, 위탁의료기관 800여 개소에서 하반기 7월부터 접종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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