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환 기자
경남은 7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창원과 김해에서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오후 5시 이후부터 지역 감염 2명, 해외 입국자 1명이다.
창원 70대 여성(경남 2173)은 도내 확진자인 2138번과 접촉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창원 60대 여성(경남도 2174)도 2138번과 접촉해 전날 양성이 나왔다.
김해 20대 여성(경남 2175)은 해외 입국자로,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172명이다. 입원 50명, 퇴원 2110명, 사망 12명이다.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률은 62%에 근접했다. 7일 오후 4시 기준으로 도내 총 접종 등록인원 5만 1249명 중 3만 1672명이 접종을 마쳐 61.8%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요양병원은 등록인원 1만 9109명 중 1만 7711명(92.7%)이 접종을 마쳤으며 요양시설은 등록인원 6494명 중 4654명(71.7%)이 접종을 마쳤다.
또 코로나19 환자 치료기관은 등록인원 1429명 중 372명(26.0%), 고위험의료기관은 등록인원 1만 3950명 중 7551명(54.1%), 정신의료기관은 등록인원 5220명 중 705명(13.5%), 코로나19 대응요원은 5047명 중 679명(13.5%)이 접종을 마쳤다.
방역당국은 당초 미동의자가 동의 시 접종이 가능하고 당초 접종 동의자가 거부하는 등의 사유로 등록인원은 계속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6일 오후 8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이상 반응 신고‧접수현황을 보면 일반 이상반응은 총 323건으로 전일대비 110건이 늘었다. 아스트라제네카(AZ)가 320건, 화이자는 3건이다. 중증 이상반응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