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민아(왼쪽)와 김선호. 에이엠엔터테인먼트·솔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신민아와 김선호가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서 호흡을 맞춘다.
'갯마을 차차차'는 현실주의 치과의사와 만능 백수가 바닷마을 공진에서 빚어내는 로맨스물이다.
신민아는 극중 잘나가는 치과의사로 완벽한 스펙을 가졌지만, 내면은 다소 헐렁한 윤혜진 역을 맡았다.
김선호는 공진에서 누군가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나 도와주는, '홍반장'이라 불리는 홍두식으로 분한다.
극중 혜진은 자기 안에 숨어 있는 2% 정의로움 때문에 인생 계획이 틀어져 버리고, 우여곡절 끝에 공진에 내려와 궁금증을 자극하는 홍두식을 만난다.
이 드라마 연출은 '오 나의 귀신님' '내일 그대와' 등 다수 로맨틱 코미디를 선보여 온 유제원 감독이, 극본은 '왕이 된 남자'를 공동 집필한 신하은 작가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