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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초등생 등 3명 확진…헬스장발 'n차 감염' 14명



영동

    강릉 초등생 등 3명 확진…헬스장발 'n차 감염' 14명

    해당 초등학교 학생·교직원 전수검사
    강릉시 누적 확진자 200명으로 늘어

    강릉시 강남동주민센터는 지난 달 27일부터 오는 4일까지 9일 동안 남산공원 출입구 4개소를 폐쇄한다. 강릉시청 제공

     

    강원 강릉시에서 3일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강릉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지역 198~200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198번 확진자((10대 미만)는 187번 확진자(60대)와 관련된 195번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199번 확진자(20대) 역시 187번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200번 확진자(20대)는 198번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들 모두 검사 당시 무증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지난 달 31일 지역의 한 헬스장을 이용했던 187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가족과 지인 등 n차 감염이 이어지면서 모두 14명이 확진됐다. 하지만 187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보건당국은 198번 확진자가 다니던 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190여 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벌이고 있다. 또한 확진자들에 대한 기초역학조사를 벌이는 한편 병상이 배정되면 이송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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